2024년 11월 26일 (화)
(녹)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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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神)' <과> 4 '근원' [영의 분별] -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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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수 [tpwkdygks624] 쪽지 캡슐

2008-08-06 ㅣ No.38215

교회는
'실체' 라는(때로는 '본질' 이나 '본성' 이라는 단어로도 표현되는) 단어를 단일성에서 본 하느님을 표현할 때 사용하며  
'위격' 이라는 단어는 성부, 성자, 성령 사이의 실제적 구분에서 본 삼위를 가리킬 때
'관계' 라는 단어는 그 위격들의 구분이 한 위격과 다른 위격들의 관련에서 존립한다는 사실을 지적할 때
사용한다. <가톨릭교회교리서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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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는 한 하느님이시다.
세 신들이 아니라 세 위격이신 한 분 하느님
곧, 한 "본체의 삼위" 에 대한 신앙을 우리는 고백한다.
 
하느님의 삼위는 신성을 나누어 가지는 것이 아니라
각 위격이 저마다 완전한 하느님이시다.
 
성부께서는 성자의 본성을 지닌 바로 그분이시며,
성자께서는 성부의 본성을 지닌 바로 그분이시고,
성부와 성자께서는 성령의 본성을 지닌 바로 그분이시다.
 
본성으로 한 하느님이시다.
삼위의 각 위는 이러한 실재, 곧 하느님 실체, 본질 또는 본성이시다. (하느님의 본질, 하느님의 본성)
 
하느님의 세 위격은 서로 실제적으로 구별된다.
하느님께서는 한 분이시지만 홀로는 아니시다.
 
세 위격은 실제적으로 구별되므로
'성부' , '성자' , '성령' 은 단순히 하느님의 존재 양상을 가리키는 이름에 불과한 것은 아니다.
 
성자이신 분은 성부가 아니시며
성부이신 분은 성자가 아니시고
성령이신 분은 성부나 성자가 아니시다.
 
세 위격그 근원이 가진 관계들로써 서로 구분된다.
 
성부께서는 낳으시는 분이시고
성자께서는 나시는 분이시며
성령께서는 발하시는 분이시다.
 
하느님의 단일성은 삼위로 이루어져 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253, 254>
 
세 위격의 실제적인 구분은 오로지 위격이 다른 위격과 가진 관계에 국한된 것이다.
삼위는 오직 하나의 본성, 또는 (하나의) 실체라고 믿는다. 
 
하느님의 단일성으로
 
성부는 온전히 성자 안에 계시고 또 온전히 성령 안에 계시며
성자는 온전히 성부 안에 계시고 또 온전히 성령 안에 계시며
성령은 온전히 성부 안에 계시고 또 온전히 성자 안에 계신다.  <가톨릭교회교리서 255>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피조물의 세 근원이 아니라 하나의 근원이시다.  <가톨릭교회교리서 258>
 
성령께서는 성부의 성령만도 아니시며, 성자의 성령만도 아니시고 '성부와 성자'의 성령이시다. <교리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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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피조물의 근원은 동일하다는 요설은 '교회의 가르침'에 벗어난다.
특히, "예수님과 마리아의 근원이 동일하다"는 요설은 '사위일체' 가 되는 것이다.
 
인간이 '신'이다고 한다면 '인간 신' 이라는 사(4) '신'...
곧, "근원이 동일하다"는 개념(언어)을 사용함으로써 '사위일체' 를 이루고자 하는 말이 된다.
 
온갖 거짓된 요설(개념, 언어 사용)로 (악령의 활동) 말미암아 영혼들은
'교회의 가르침'을 벗어나게 되어 (교회 밖) , 알게 모르게 죄악(우상숭배)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앞으로는 이런 실수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차라리 입을 막고 있으면 하느님의 일에 방해되지는 않을 것이다.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목요일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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