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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게 하였다.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가서 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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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7주간 토요일 2008년 8월 2일 (녹) ☆ 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 또는 성 베드로 율리아노 예마르 사제 기념 ♤ 말씀의 초대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한다. 계명을 어기고 하느님의 길을 걷지 않은 보속임을 밝힌다. 그러자 사제들과 예언자들은 백성을 선동하여 예레미야를 죽이려 든다. 그럴수록 예레미야 예언자는 회개만이 살길이라고 말한다. 예레미야는 대신들과 온 백성의 변호로 죽음을 면한다(제1독서). 이스라엘의 임금 헤로데는 동생의 아내인 헤로디아와 살고 있었다. 세례자 요한은 그것이 옳은 일이 아니라고 헤로데에게 직언하였다. 당연히 그는 붙잡혔다. 헤로데는 백성이 두려워 그를 죽이지 못하고 있었으나, 그의 아내 헤로디아는 달랐다. 그녀는 기회가 오자 임금으로 하여금 세례자 요한을 살해하게 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5,10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알렐루야. 복음 <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게 하였다.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가서 알렸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1-12 1 그때에 헤로데 영주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2 시종들에게, "그 사람은 세례자 요한이다. 그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난 것이다. 그러니 그에게서 그런 기적의 힘이 일어나지." 하고 말하였다. 3 헤로데는 자기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붙잡아 묶어 감옥에 가둔 일이 있었다. 4 요한이 헤로데에게 "그 여자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기 때문이다. 5 헤로데는 요한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웠다. 그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6 그런데 마침 헤로데가 생일을 맞이하자, 헤로디아의 딸이 손님들 앞에서 춤을 추어 그를 즐겁게 해 주었다. 7 그래서 헤로데는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 청하는 대로 주겠다고 맹세하며 약속하였다. 8 그러자 소녀는 자기 어머니가 부추기는 대로,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이리 가져다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9 임금은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어서 그렇게 해 주라고 명령하고, 10 사람을 보내어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게 하였다. 11 그리고 그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게 하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가져갔다. 12 요한의 제자들은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장사 지내고, 예수님께 가서 알렸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152 번개오색나비 ! 광야 거칠음에 물길 흙길 돋우고 뚫다가 무질서의 가시 담벼락 막히고 말았나요 실천하는 정의만이 나아갈 수 있기에 부드러운 날개 얻어 영원 향해 열었나요 아아 혹시나 그래서 지금도 가시 울타리 아래에 쓰러져 있다가 날아오르곤 하는 건가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