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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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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복 [sskk130]
2008-08-02 ㅣ No.38118
"손녀" 커다란 얼음 바늘 끝에서 깨어 진다 강할 수 록 허망함 빙산이 송곳 날로 무너 지는거야 보았니 캄캄한 하늘 번개 가르는것을 아가야 할애비 가슴은 단단 했었단다 뽀얀 네 얼굴 맑은 눈 방울방울 눈물이 맺힌걸 보기 전에는 깨어질줄 모르는 무적이었지 / 레오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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