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살인 기업 옥시에서 만든 제품을 불매하여

그 기업이 대한민국에서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옥시크린, 물먹는 하마, 데톨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살인기업 옥시 불매운동 확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17&aid=0000173868&sid1=001&lfrom=facebook

그런데 아래와 같은 사실도 알고 계셨는지요?

묵주 반지와 대림초를 활용해서 대한민국 최초로 TV 광고를 한

듀렉스 콘돔 있지요?

그 듀렉스 콘돔이 가습기 살균제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기업

옥시 레킷 벤키저에서 만드는 콘돔 브랜드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최소한 천주교 신자분들은 이 사실을 정확히 아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묵주반지를 활용한 콘돔 광고 (2013년 6월)

2012년 12월 대림 첫주에 TV에 나간 대림초를 활용한 콘돔 광고(2013년 12월)

(이 광고는 광고 초기에 항의하여 TV에서는 내려졌지만, 

컴퓨터 그래픽으로 초색깔만 바꿔서 

2015년 8월에 인터넷에 다시 유통시켰음)

듀렉스로 대표되는 피임 산업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섹스는 재미 있는 놀이(섹스=게임)이라는 가치관을

미디어를 통해서 정교하게 주입하고 있습니다.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가톨릭 경향 잡지에 쓴 글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경향잡지1월-대한민국최초의TV콘돔광고.pdf

경향잡지2월-콘돔광고와대림초.pdf

경향잡지3월-청소년을노리는피임산업과교회의사회적책임.pdf

경향잡지4월-성교육과프레임전쟁.pdf

2014년 2월 10일 명동성당에서 집전된 생명미사에서 이성효 리노 주교님께서도 

묵주반지와 대림초를 활용해서 콘돔 광고를 한 옥시 레킷 벤키저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해 주신 바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로만 인간 생명이 죽는 것이 아닙니다.

완벽한 피임이란 존재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에게 콘돔만 쓰면 모든 임신이 다 예방되는 것처럼 교육하여

청소년들로 하여금 성관계 문턱을 쉽게 넘게 하는 것도

인간 생명을 죽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더 나아가서

혼전 순결과 정결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을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한 젊은 세대가 우습게 여기도록 하기 위해서

묵주 반지를 낀 손으로 콘돔을 주워 담는 이미지를 활용해서 

콘돔을 광고하고,

또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자 대림초를 활용하여 콘돔 광고를

제작하기까지 한 것은 비판 받아 마땅한 사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듀렉스 콘돔을 만드는 옥시 레킷 벤키저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섹스는 게임으로 

콘돔은 과자 사탕 껌으로

여기게 하려는 정교한 노력을 하면서 큰 돈을 투자하는 회사입니다.

최소한 천주교 신자들만큼은

옥시라는 회사가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인명 손상만이 아니라,

콘돔 사업을 통해서도 소중한 인간 생명에 큰 해악을 끼치는 영업 활동을 하는

기업이라는 사실을 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