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
(백)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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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 부부의 이야기/서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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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 [rlawhddjq] 쪽지 캡슐

2008-06-06 ㅣ No.1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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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부부의 이야기 - 서유석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 - 서유석  

곱고 희던 두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 주던 때
지금도 생생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시험 뜬 눈으로 지새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걸치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봄 여름 가을 겨울 속에 흰머리가 늘어가네
    모두 다 떠난다고 당신은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걸치는데

    다시 못 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안녕히 잘 가시게

     

     

     
     
    ◇작곡 배경◇

     

    이노래는 김목경이 영국 유학 시절에 자취방 창문을 통해 어느 영국 노부부를 보았는데

    그때 그들의 자식들이 방문해서 노부부의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이곡을 지었다고 한다.

     

     

    원곡 - 김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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