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자유게시판

[RE:30234]★자유게시판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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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정 [NATALIA99] 쪽지 캡슐

2002-02-26 ㅣ No.30237

 

 † 그리스도의 향기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형제님...

 

 안녕하세요?  최미정 나탈리아입니다.

 

 

 먼저 올려주신 글 아주 잘 읽어 보았습니다.

 

 형제님의 글을 게시판에서 찾아보았는데

 

 자주 올리지는 않으시는가 봅니다.

 

 아랫 글까지 두 편을 올리신 것 같던데.

 

 

 저 또한 게시판을 자주 방문하고 여기에 올려진

 

 많은 글들을 읽어보며 함께 웃음 짓고,

 

 또한 같이 가슴 아파하며 공감을 느끼고

 

 많은 부분 우리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에 늘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녜에~  이 곳이 주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공간이라는

 

 형제님의 말씀은 틀림이 없으십니다.

 

 하지만 이는 분명 성경 구절이나 기도를 통해서만이

 

 열려져야함을 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 겪어내는 신앙 체험을 올린다고 해서

 

 어느 누가 사생활을 공개했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

 

 

 올바름을 위해 각자의 의견을 피력했다고 해서

 

 그건 이 곳과는 맞지 않아 하고 말할 이는

 

 아마 아무도 없지 않을까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의 주님께서는 공생활 하시면서

 

 늘 사람들 속에서 계셨고 그들과 함께 생활하시면서

 

 사랑을 일러주셨습니다.

 

 

 정의를 위해 때론 그 어지신 분도 성전을

 

 제 손으로 부수는 노여움도 보이셨습니다.

 

 

 각자의 의견이나 알림을 향해 열려있는

 

 이 공간이 종교 게시판이기에 반드시 신앙적인

 

 글만이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가톨릭이 보편적이라는 말 뜻임을 감안할 때

 

 우리는 사랑과 정의라는 공통 분모 안에서

 

 이를 실현코자 여기에 실린 글들을 통해

 

 작은 노력들을 해 나아감이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열려진 공간으로서의 바른 이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꽤 늦은 밤이나 잠도 오지 않고....

 

 이 곳 자유게시판을 아끼는 한 사람으로서

 

 형제님께 회신 달아 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형제님께서 바라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많은 글들

 

 올리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참, 한가지 잊은 말이 있어 추신란에 남깁니다.

 

 꼭-  읽어주세요!

 

 

               - 2002년 2월 26일 -

 

 ... 자유게시판을 아끼는 나탈리아 올림.

 

 

 P.S: "한 개인에 대한 부탁은 메일이나 회신을 통해야함이

 

      이 곳 자유게시판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아닐까요.

 

      그토록 형제님께서 바라시는 바른 이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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