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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사건과 용산참사와 재개발지역의 문제의 연관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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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0 ㅣ No.137486 여자 탤런트의 자살과 용산참사와 재개발의 비리들이 무슨 연관이 있는것인가?
겉으로 보기에는 다 다른 사건인듯이 보입니다만
일련의 이 사건들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 사건의 뒤에 사건을 주도한 사람들이 가지는 공통성이 잇다는것입니다
외면상으로는 돈많거나 권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생긴일들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이 사건들은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주범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지위높고 부자인 사람들에 대하여 적개심을 갖는 것은 그리 현명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런 적개심은 투사이거나 개인적감정에서 가지게 되는 선동적이고 주관적인 감정일 가능성이 높기때문입니다
심리적인 관점에서 좀더 깊이 잇게 들여다본다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소위 상류층사람들이 가지는 성격장애 요소를 볼수가 있습니다
바로 자기애적 성격장애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자신을 사랑합니다 이것을 자기애라고 하는데 이 자기애가 너무 부족해도 탈이고 너무 많아도 탈이 생깁니다
부족하면 자기비하에 빠지고 너무 많으면 자기애적 성격장애자가 된다는것입니다
자기애적 성격장애자란 어떤사람들인가?
세상에서 중요한것은 오로지 자기뿐이란 생각을 가진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자기이외의 모든사람들은 다 자기를 위해서 일해주는 종들 혹은 도구들로 인식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욕구 충족을 위해서는 무슨짓이라도 다 합니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사람에 대한 존중 혹은 가난한 사람에 대한 배려 같은 말들은 등신들이나 하는 생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장자연도 용산에서 참사를당한 사람들도 다 이 자기애적 성격장애자들에게 타살을 당한 것입니다
또한 재개발지역에서 쫓겨난 주민들도 이 자기애적 성격장애자들에게 피해를 입은것입니다
이들은 자기들이 가진 문제를 덮어버리는데 능하고
문제의 원인을 다른 사람들에게서 찾아내는데 귀신같은 사람들입니다
달변이어서 사람들을 잘 현혹을 하는데
웬지 신뢰가 가지않는 그런사람들이 자기애적 성격장애자들인것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자기자랑입니다
긴긴 말을 하다가 가장 끄트머리에서는 결국은 자기자랑으로 끝을 맺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들 진정으로 성실한 삶을 살려는 사람들을 밀어내는 비상식적인 일들을 아무 거리낌없이 해냅니다
그래서 그레샴의 법칙이란 것이 생긴것이지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화페의 법칙이 사회에서도 똑같이 적용됨을 보여주는 사람들입니다
대충의 자기애적 성격장애자의 프로파일링입니다
주님께서 공생활을 하시는 동안에 가장 애를 많이 먹엿던 자들이 바로 이자들이며
주님을 수난의 길로 가게 한 자들도 바로이자들입니다
한나라의 흥망성쇄가 바로 이런 자들이 권력층에 얼마나 있었는가에 달렸다고 하는 어떤 영성가의 말을 빌리지않아도
우리사회에서 일어나는 불행한 일들을 보면
이런 성격장애자들이 권력층에 얼마나 많이 포진이 되었는지 가히 짐작이 가는것입니다
이들은 서로를 미워하다가도 자기들의 위상에 위험이 감지되면 뭉치는 특성이 잇습니다
그래서 쉽사리 그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이
주님의 도우심이 간절히 필요한시기라고 하는것입니다
가좌동 성당에서 홍 성남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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