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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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1952]식사전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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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원 [dommy] 쪽지 캡슐

2004-02-24 ㅣ No.1998

이 한성 형제님

 

안녕하십니까 ?

 

 

성호경에 대하여 가톨릭대사전에는 다음과 같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십자성호(十字聖號)를 그으면서 외는 가장 짧으나 가장 중요한 기도문.

모든 기도의 시작과 마침. 모든 일 전후에 이 성호경을 바치는 것은 모든 일을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한다는 의미이다. 동시에 하느님은 한 분이시나 성부, 성자, 성신의 세 위격(位格)을 가지고 계신다는 삼위일체(三位一體)의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다. 교회는 성호경을 한 번 바칠 때에 부분대사(部分大赦)를 받을 수 있게 했으며, 특히 사제가 축성한 성수(聖水)를 손끝에 찍어 성호경을 바치면 더 많은 은사(恩赦)를 받는다.

 

따라서 이한성 형제님의 2번째가 교리원칙에 부합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즉 식사전기도 앞뒤로 성호경을 각각 바쳐야 합니다. 주일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도

앞뒤로 성호경을 바치는 것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음 책에도 가톨릭대사전과 똑같이 되어 있습니다.

책 제목 - 신부님, 전화로 고해성사보면 안 되나요 ?

저자    - 홍 문택 신부

출판    - 가톨릭 출판사

 

128쪽 인용 "어떤 기도든지 시작과 마침 때는 성호경을 바치는 것이 당연하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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