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 (일)
(녹) 연중 제11주일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정진석 추기경, 부처님 오신 날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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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07-05-15 ㅣ No.199

부처님 오신 날 축하 메시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鄭鎭奭) 추기경은 불기 2551년 부처님 오신 날(5월 24일)을 맞아 불자들께 보내는 축하 메시지를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에 전달했습니다. 다음은 메시지 전문입니다.

 

친애하는 불자 여러분!

불기 255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신 불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처님께서 설파하신 '자비'와 예수님께서 새로운 계명으로 주신 '사랑'은 같은 본질적으로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 서로 사랑과 자비를 베풀기 위해서 노력할 때, 서로 안에서 '부처님'과 '하느님'의 모습을 발견하고, 보다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길에 있어서 동반자요 동지가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을 맑게 세상을 향기롭게!

수행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는 것이 곧 세상을 향기롭게 만든다는 이번 부처님 오신 날 표어처럼 불자 여러분께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써 우리 사회 공동체가 더 밝고 건강해질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부처님 오신 기쁨을 함께 나누며 다시 한 번 모든 불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불기 2551년 부처님 오신 날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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