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수)
(홍)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RE:3096] 새해 복많이 받으소서

스크랩 인쇄

오상선 [osspaolo] 쪽지 캡슐

2002-01-02 ㅣ No.3098

사랑하는 상지종 신부님!

벌써 떠나셨나 했는데

아직 계시는군요.

새해는 신부님에게 새로운 시작의 해가 되겠군요.

먼저 유학을 해 본 선배로서

이런 말씀을 드려봅니다.

<실제로 공부, 아무것도 아닙니다!>

<쓰잘 데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돌아오시면 공부 잘 하신 거라 믿으십시오.

저는 프란치스칸 영성을 공부하는 바람에

자나 깨나 하느님과 프란치스코를 잊을래야 잊을 수 없었기에

참 행운아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공부를 하시든지

하느님 <하>자는 잊어버리지 마십시오.

 

공부를 통해서

더 하느님을 느끼고 만나고 체험하시고 사랑하게 되시길 기도합니다.

떠나시기 전에

한번은 찾아 주시겠지요.

 

새해 주님의 복이 신부님과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1,573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