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6월 26, 27일 강정입니다.

인쇄

이금숙 [lalee] 쪽지 캡슐

2013-06-29 ㅣ No.2484


하느님 창조의 완성은 바로 평화입니다.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주해군기지 반대활동을 전개해 온 고병수 신부가 서귀포경찰서를 찾아 특별강연을 벌였다. 서귀포경찰서(서장 강언식)는 지난 21일 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수 신부(천주교 제주교구 복음화실장)을 초청해, '청렴(인권)함양'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 신부는 강연에서 경찰에 대해 감사한 마음과 미안함이 교차한다며, 국민으로부터 존경 받는 경찰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여러 가치관들이 서로 융합하고 조화를 이루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경찰이 그 중심에 서 달라고 역설하며, 강연료 전액을 서귀포경찰서 전·의경의 복지 향상에 써달라고 기탁했다. <헤드라인제주 624>
 
해상의 파도가 심해서 공사가 없는 626일 서귀포 경찰 정보과 형사들은 계속 사찰중이고 경찰병력은 강정천 유원지 주차장에 대기중입니다. 다시 공사가 시작된 627일 미사중 경찰은 연전히 출동하여 사제와 수도자를 들어내어 감금합니다. 언론을 통해서는 제주교구와 우호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광고를 하고 뒤로는 강정의 생명평화미사를 탄압합니다. 경찰의 두 얼굴입니다.

626일 연중 12주간 수요일

현경훈 허찬란 황종태 신부님(제주교구), 문규현 신부님(전주교구), 김정욱 박도현 신부님(예수회)
주례 : 현경훈 신부님, 강론 : 황종태 신부님

찬미 예수님!
네 오늘은 강정이 조용하네요. 제가 사실은 어제 강론을 맡게 되면서 여기 계실줄 알았죠 경찰분들과 또 방송을 통해서 스피커를 통해서 이야기를 듣는 강정 주민들을 위해서 강론을 준비했는데 지금 눈앞에 경찰이 없고 강정주민분들께서 함께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특강이 있었습니다.
그때 독립운동을 하시던 분의 후손인 할머니가 오셨습니다. 그 분이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는데 그분의 아버지가 독립운동을하셨고 이분도 어렸을 때 그쪽에 가담하셨던 아주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였는데요 그 분이 마지막으로 한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 말씀이 무엇이었나 하면 우리나라는 아직 독립하지 못했는데 왜 독립운동을 하지 않냐고 하시는 말씀 이었습니다. 우리는 아직 독립하지 못했는데 왜 독립운동을 하지 않느냐? 저는 참 의아 했습니다. 아니 우리가 이렇게 잘 살고 있고 잘 먹고 있고 경제발전을 이루고 있는데 역사상 가장 평화로운 때라고 하는데 왜 독립을 얘기하지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렇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에 후세의 사람들이 더 훗날의 사람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역사책에 무어라 기록할까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그때 떠오른 역사적인 시기가 800년 전 원의 내정 간섭기라고 우리가 표현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원제국의 징기스칸이 대제국을 형성하면서 우리나라까지 쳐들어 왔을 때 삼별초가 끝까지 항쟁을 했죠. 마지막까지 항쟁을 한곳이 공교롭게 제주도입니다. 삼별초가 무너진 다음부터 약 80충렬왕부터 공민왕 초기까지를 우리역사가들은 원의 간섭기 원의 내정간섭기라고 표현합니다.

우리에게 왕이 있었죠. 하지만 우리의 왕은 원 황제의 공주와 결혼을 해야 합니다. 영화 쌍황점을 보면 아실거예요. 우리나라왕은 의무적으로 원의 공주와 결혼해서 사위국가가 되어야 하는 부마국이 되어야 하는 거죠. 우리나라의 태자는 태자라 부르지 않고 세자라 부르면서 원나라에 볼모로 가있어야 해요. 임금이 되기 전까지 그리고 이 원나라와 강화 조약을 맺어서 12차 일본정벌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고려백성들이 엄청난 수탈을 당했습니다. 12차 태풍 때문에 다 실패를 했죠. 그 태풍을 일본인들은 가미가재라부릅니다. 가미가 신이고 가재가 바람이거든요 즉 신의 바람이라는 거죠. 하늘이 도왔다. 그래서 2차 대전 때 연합국과싸움을 할 때 비행기 자폭부대를 가미가재라 불렀던 거죠.

옛날에 원의 군대를 막았던 것처럼 이제 몸으로 연합군을 막는다라고 해서요. 그때 엄청난 수탈을 당했습니다. 우리 고려인들이 그리고 그때 그것뿐만 아니라 무려 80여 년 동안 50차례 처녀조공이 있었어요. 영화 활이라는 걸 보면 거기에 나와요. 고려의 처녀들을 다 잡아다가 원에 바치는 거예요. 거기 가서 궁녀가 되거나 귀족들의 첩이 되는 거죠. 그래서 고려에서는 조혼 일찍 결혼 하거나 자결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나라에 군부대가 있었죠. 쌍성총관부 동녕부 제주도에 탐라 총관부가 있었어요. 말을 키워서 보내는 원의 군부대가 제주도에 있었습니다. 사실 역사상 다른 나라의 부대가 우리나라에 주둔 했던 적이 많지 않아요. 또 원의 황제가 계속 우리내정에 간섭하면서 왕을 폐위시키기도 하고 옹립시키기도 하고 말을 듣지 않는 왕을 죽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앞으로 500600년이 지난 다음에 지금 우리가 태평성대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 대한민국을 후대 역사가들이 뭐라 표현할까? 온전한 자주권을 갖고 있는 국가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죠. 우리나라가 평상시에 군대를 이동하고 군기지를 건설하는 것도 미국의 동의를 받아야만 하죠. 그걸 다시 찾아오는것도 반대하는 세력이 있어요.

지금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나라 전쟁입니까?
한미연합사령부가 전쟁을 하죠. 사실 원이 일본을 정벌하기 위해서 정동행성이라는 기관을 설치했어요. 근데 그것이 지속적으로 고려의 내정 간섭기관이 됩니다. 거기서 계속 고려내정에 간섭을 한거예요. 지금도 한미연합 사령부가 있죠. 지금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 전쟁이 아닙니다. 미국에서 연합군을 다 통제하며 전쟁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한반도에 얼마나 많은 미군기지가 있어요. 더군다나 그 미군들의 훈련하는 비용을 누가 댑니까?

가 부대에 있을 때 미사일 한방 쏘울려면 그 구닥다리 미사일 한방 쏘는데 빗자루질을 하고 기름칠을 하고 준비를 하고 박수를 쳐요. 그런데 미군해병대의 보고서를 보면 하룻밤사이에 200발 넘게 쏩니다그 비싼 미사일을 그 돈은 우리가 내는 거예요. 우리 세금으로 더군다나 우리는 발칸을 연습할때도 비행기를 맞추지 못하고 그 뒤에 모기장 같은 그걸 맞추는 거예요. 비행기가 비싸니까! 그게 잘못해서 줄이 바다에 떨어지면 사병들이 그 줄을 찾아옵니다. 발칸탄알이 아까우니까. 미군들은 비행기를 계속 띄우면서 비행기를 맞춰요. 더군다나 맞추면 기쁘다고 하늘에다 실탄을 쏘아요. 군대갔다 오신분들 아시죠. 실탄하나 잃어버리면 얼마나 맞는지! 우리는 그렇게 연습하는데 미군들이 훈련하는 비용을 우리가 대야합니다.

후대에 과연 우리 후손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보고 뭐라 할까요? 잘살고 잘먹고 한류문화를 펼쳤던 위대한 시기라고 생각 할 까요? 아니죠. 아마도 역사학자들은 타국의 군대가 우리나라에 주둔하면서 우리나라 정치에 사사건건 좌지우지 했던 이 시기를 미국의 내정간섭기라고 적을 것입니다.

우리 보십시오. 일제의 통치하에서 벗어난 다음에 자주적으로 국가를 세우고 남북의 통합을 이루려했던 남쪽의 김구선생님과 북쪽이 여운형선생님이 다 암살당하지 않습니까? 미국이 우리들 모르게 국가를 운영하려고 하고 우리가 뭔가 자주적으로 하려고 하면 이름 모르게 암살당하는 거예요. 개혁정치를 폈던 공민왕이 결국에는 암살당하죠. 그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예전에 원 간섭기때도요 원의 문물이 들어오면서 풍요를 누린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들을 권문세족이라고 합니다. 몽고 통역하던 사람들 언어를 쓰고 원의 귀족들과 혼인을 맺은 사람들 그사람들은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토지를 빼앗아서 그사람들을 다 노비화 시켰어요. 그들을 권문세족이라 하죠. 그들을 지속작으로 친원의 세력으로서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 했어요. 거기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다 박해하고 없앴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편승해서 자신의 기득권을 누리기 위해서 자신의 부를 누리기 위해서 수많은 같은 동족의 생존권을 인간답게 살 권리를 박탈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더군다나 원의 간섭기때 몽고군의 위한 부대가 있었던 이 제주도에 다시 미군이 우리를 위한 우리나라에 항공모함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항공모함을 만들 수 있고 또 그걸 운영할 수 있는 자본이 있다 하더라도 미군이 허락을 해 주지 않으면 만들 수 없는 나라예요. 그런데 그 항공모함을 위한 기지를 우리땅에 정말로 아름다운 제주도에 더군다나 자연보존의 가치가 높은 구럼비에 지금 만들고 있어요.

지금 우리가 한시간 미사하고 공사를 못하게 하는 것은 역사에 적어도 제주도가 이곳에 군사기지 들어서는 것에 대해서 제주도민들이 강정의 주민들이 허락하지 않았다는 것 우리는 평화를 원했고 부대가 들어서는 것을 결코 기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여기에 미군이 대한민국에 들어서는 것을 수많은 사람들이 막기 위해서 노력했는지를요.

여기 지금 공사하시는 분들 여기 천주교 미사를 막고 하시는 경찰분들에게
말씀 드립니다. 보니까 얼굴을 마스크로 가렸더군요. 제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리십시오. 나중에 얼마나 창피한 일이 될지 모릅니다. 지금 여기 우리 구럼비가 천연기념물이라 하면은 이곳이 바로 고려의 처녀들입니다. 이 처녀들이 지금 원으로 끌려가는 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서두르라고 합니까? 그것을 서둘러서 걸어가야 되요? 끌려가는 길에 적어도 하루에 한시간 한시간 반은 공사를 하지 못했다는 것 이것을 역사에 남겨야 합니다. 적어도 우리가 그 정도 자존심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 줘야죠.

우리나라의 땅을 이 아름다운곳을 다른 나라의 군사기지로 갔다 밭치면서 이득을 따집니까? 몇푼 남았다. 손해를 본다! 시기가 늦춰진다는 것을 말해야 합니까? 그렇게 자존심도 없고 배알도 없습니까? 적어도 하루에 한시간 한시간 반은 그것을 반대하는 민중들이 있었고 그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면서 어렵게 건설 되었다라고 기록되어야 합니다. 적어도 미군기지가 들어온 다음에라도 이렇게 했을 때 정말로 나중에 미군이 들어온다 하더라도 조심할 것입니다. 우리가 절대 원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들에게 인식 시켜야 하니까요. 저희는 지금 이곳 강정주민여러분들 이곳에서 평화운동을 하시는 분들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저희는 먼 후대 우리후손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지 또 우리가 어떻게 강정에 또 우리 국가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해 왔는지 알려줘야 합니다.

지금도 선 하나를 가지고 젊은이들의 피값을 논의 하는데요. 얼마 전 한국전쟁 기념일 이었죠. 한국전쟁때도 전쟁 거의 끝난 다음에 그 38선에서 교전하는 기간이 훨씬 길었고 그때 정말로 많은 젊은이들이 죽었습니다. 전쟁터에 자기 자식을 보내지도않은 사람들 자기가 총알이 쏟아지는 곳에 있지도 않은 사람들이 선을 계속 그어가면서 휴전협정을 내리면서 수많은 젊은이들을 죽게 했어요. 피를 흘려 지켜야 한다는 사람들 거짓말 장이입니다. 피를 흘리지 않게 하겠다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십시오. 그사람들은 피를 흘리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피로써 지켜야한다고 말하죠. 피를 흘려야 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전쟁을 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말하죠. 거짓을 말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말라고요.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거두어들이고,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거두어들이겠느냐? 군부대를 만들면서 어떻게 평화를 유지 할 수 있습니까? 서로 싸우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서로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개인적인 탐욕 권력욕에 물든 사람들이 어떻게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어요? 사실 실질적으로 그 나라를 억압하고 지배하면 수많은 민중이 들고 일어나고 반란이 일어난다는 것을 너무나 역사가 잘 보여주었죠. 그래서 영리한 국가들은 그 나라 사람들을 통해서 그나라를 지배하면서 자신의 뜻을 실현합니다. 자신의 뜻에 맞게 행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많은 이득을 주죠. 그래서 그 나라의 간섭기에는 친원파 친일파 친미파들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와 그나라에 속한 사람들끼리 싸움을 만들고 이렇게 분열을 시키는 것이죠우리는 여기서 그런 책동에 놀아나면 안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정말로 평화롭게 싸워야죠.

여기 경찰 하시는 분들 불쌍한 분들입니다. 이분들에게 욕하거나 소리치거나 그럴필요 없습니다. 이분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셨죠. 자기들이 지금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아니면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있지만 그것에 저항 할만한 용기가 없는 것이죠. 여기계신 경찰분들 공사하시는 분들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기 문정현 신부님 그리고 여기 활동하시는 분들이 여러분에게 삿대질 하고 욕하는 거 여러분들에게 욕하는거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사람들이 안보이니까 여러분들을 통해서 욕하는 거예요. 그 마음을 받아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도 경찰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여러분이 어쩔수 없는 사람들이라는거 알아요. 하지만 너무 속이 상하니까 이얘기 하는 것입니다. 정말로 욕 들어야 할 사람들은 나타나지 않죠. 그들에게 욕하는 것입니다. 영상을 통해서 뉴스를 통해서 우리가 그들을 꾸짖고 나무라는 것이죠. 우리가 여기서 경찰분들에게 하는 어떤 행위에 대해서 바로 여러분 개인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이 안타까운 현상 이 일에 대해서 욕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후대가 기억할 것입니다. 강정 주민 여러분들 강정에 미군기지가 들어설 때 얼마나 강정주민들이 그것을 막기위해서 노력했는지를 권문세족들은 역사에 남지도 않을뿐더러 욕을 먹습니다. 하지만 삼별초는 기념을 합니다. 공민왕의 개혁정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죠. 그리고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던 사람들을 역사가 기억합니다. 강정주민 여러분 역사가 여러분들을 기억할것입니다. 그리고 경찰분들 어쩔수 없이 한다고 하더라도  제발 여기계신 활동가들 또 사제들이 하시는 일들에 대해서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예를 다해서 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 공사하시는 분들 제발 끌려가는 우리 이땅의 처녀에게 서두르라고 재촉하지 마세요. 적어도 한발짝 가면 한발짝 쉴 수 있도록 해 주세요그게 우리의 마지막 자존심이고 그것이 적어도 우리의 주권입니다.

잠시 묵상하시겠습니다.




소박하고 가난하게 살자 이웃에 대한 따뜻한 눈길을 간직하며

강정 생명평화 미사 
월요일 오전 11시 오후 4시
, 화요일 ~일요일 오전 11

강정의 평화를 위한 기도 매일 12시 부터 12시 30분 사이
강정의 평화를 위한 묵주기도와 강정아를 봉헌 합니다.
각자의 장소에서 기도로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세실



39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