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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고 싶은 갈망" - 2008.7.17,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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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강론 말씀)
2008.7.17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이사26,7-9.12.16-19 마태11,28-30
"하나 되고 싶은 갈망"
반쪽의 결핍된 인간입니다. 반쪽이 반쪽의 반려자를 찾아 만나 이런 반쪽을 만나지 못해 파생되는 온갖 문제들이요,
“이야말로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 하나 됨의 기쁨을 고백하는 아담입니다. 오늘 이사야의 말씀도 이런 관점에서 보면 “주님, 저희는 당신께 희망을 겁니다. 하느님과 하나 됨의 일치를 추구하는 영혼입니다. 반쪽의 영혼이 그 반쪽의 하느님을 만나야 비로소 충만한 행복입니다. 친구간의 일치, 부부간의 일치만으로 부족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주님과의 일치 안에서 서로간의 온전한 일치입니다. “저희가 임신하여 몸부림치며 해산하였지만 나온 것은 바람뿐, 주님과의 일치 없이는 반쪽의 인간이 제 아무리 발버둥 쳐 노력해봐야 “먼지 속 주민들아, 깨어나 환호하여라. 매일 반쪽인 우리들을 당신과 하나 되게 하고자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우리의 영원한 처소는 예수성심뿐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주님과 하나 됨의 일치가 깊어질수록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눈여겨보아라.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