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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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혼난 어른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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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peterpan65] 쪽지 캡슐

2002-11-07 ㅣ No.43080

 연륜이란게 무엇입니까?

 

그저 주민등록증상 번호가 앞번호면 무조건 대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일단은 대접 받는데서는 아무래도 유리한 입장이겠지요.

 

허나, 참으로 눈쌀을 찌푸리게하는 글을 읽고 혀를 차고 있었는데 어린학생에게 정당하게 훈계를 듣고 계시는군요.

 

자신들의 정치적 견해가 있으면 남들도 정치적 견해가 있는것입니다.

 

사사건건 한쪽으로만 기울었다는식으로 자신들만이 정당하다고 얘기하는것은 자신들은 기운 정도가 아니라 아예 누워있다고는 생각 안해보셨는지요?

 

전 저와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옳으니 무조건 내 의견에 따르라!는 식으로 말씀은 안드립니다.

 

다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며 내 주장을 피력할뿐입니다.

 

놈이라뇨?...콩가루 집안이요?

 

나와 생각이 다르면 이렇게 공개적인 자리에서 막 말해도 되는 것입니까?

 

그러다 누군가라도 역시 그 후보에 그 지지자들답다고 말하면 무어라 답하시겠습니까?

 

혹시나 "그래 그후보에 그 지지자다 어쩔래?" 하며 배 내미시렵니까?

 

그러니 어린 학생에게도 훈계를 듣는 것입니다.

 

어린 녀석이 건방지게?? 하며 분개하시지 말고 내가 어쩌다 이런 어린 학생에게 훈계를 들어야하는가? 반성의 시간부터 가지셔야 하겠습니다.

 

반성이란 정치적 견해의 반성을 말하는것이 아니고(자신들의 견해는 그대로 갖고 가시더라도...) 바로 의견을 개진함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말함입니다.

 

한마디로 어린 학생에게 혼날만 했습니다.

 

 

괜시리 저까지 부끄러워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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