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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활동은 사람을 적극적으로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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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활동은 사람을 적극적으로 만든다.
신앙이 성숙되어 가기 위해서는
성령의 도우심과 활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그리로 내려가서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령을 받도록 기도하였다.
그들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는 받았지만
아직 성령은 받지 못했던 것이다.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손을 얹자
그들도 성령을 받게 되었다."(사도8,15-17)
견진성사는
세례의 보충, 완성의 성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견진예식은
그리스도인의 성년식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견진성사를 "성숙의 성사"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신자는
견진을 받음으로써 자기로부터 벗어나 용기를 가지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견진성사의 의미를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령의 특별한 능력을 줌으로써
그리스도의 참된 증인으로서 말과 행동으로
신앙을 전파하고 옹호하며,
그리스도의 이름을 용감히 고백하고
십자가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도록 해 준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303항)
그러므로 세례를 받은 사람은
소정의 절차를 밟아서 견진성사를 받아야 합니다.
"밭에 묻힌 보물" 차 동엽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