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이 베텔에서 꿈을 꾸다
야곱이 형의 장자권을 가로 챈 다음에
형인 에사우가 죽이려 하기 때문에
하란에 있는 외삼촌 라반한테 가는 도중에 돌 하나를 베고
꿈을 꾸는 이야기인데 꿈에 하느님이 나타나
네 후손이 땅의 먼지만큼 많이 번성하리라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듣는 과정인데
돌도 의인화해서 설명을 하는데 흙은 육을 상징하며
돌은 율법을 상징하고 산돌(베드로전서2,4)이나 바위는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기 때문에 성당에 있는 제대도 돌로 만듭니다.
이 돌과 바위는 히브리어로 '에벤르아후'인데
여기서 아버지와 아들 즉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 하느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야곱이 돌을 벴다는 말은 율법의 하느님을 만나서 하느님께서 꿈으로
장차 일어날 일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구약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말해주시는 것이며
신약은 하느님 말씀이 열려서
그 말씀을 깨달아 내 안에서 레마로 흘러나오는 것이 신약입니다.
우리들도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할 때
성령이 역사하여 하느님 말씀인 성경을 깨닫게 해 주시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깨달았을 때는
오직 하느님께만 감사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느님께서는
꿈으로,환시로,환청으로 계시를 해 주시지만
환시,환청은 은사이기 때문에 성령의 열매인 사랑차원으로
와야만 되며 우리들 안에 성령의 열매인 사랑이 올 때까지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살아가야 되는데
결과인 사랑은 원인인 하느님 말씀인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살아가면서 깨달았을 때 레마로 입술을 통해서
나오고 삶에서 행동으로 기도와 사랑의 삶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구약에서는
기적이나 꿈을 통하여 하느님의 뜻을 계시해 주셨으나
신약에서는 공적계시인 성경말씀을 통하여
하느님의 구원계시를 말씀해 주시기 때문에
우리들이 환시,환청를 통하여
은사로 하느님의 소리를 듣지만
이 은사는 열매인 사랑차원으로 완성이 되어야 하며
사적계시인 환청이나 환시로 받은 말씀은
공적계시인 성경말씀이 기준이기 때문에
성경말씀을 많이 읽고 묵상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17,3에
한 분이신 하느님을 알고 그 분이 파견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안다'는 뜻은
히브리말고 야다 헬라말로 '기노스코'인데
야다 란 말은 '동침하다'는 뜻이고
'기노스코' 란 말은 '깨닫다'라는 뜻인데
성경말씀으로 살아갈 때
마치 부부들이 살아가면서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좋아하는 옷를
아는 것처럼
하느님의 속성인 사랑,기쁨을 알게 되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적계시를 받았을 때는
공적계시인 성경말씀에 있는가? 없는가? 를 먼저
찿아보고 남에게 말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말씀을 많이 아는 것이 영적인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성경을 모르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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