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5일 (화)
(백)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남북통일 기원 미사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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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자만사 7월 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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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원 [dizimon] 쪽지 캡슐

2008-07-10 ㅣ No.122059

 
바오로의 해가 선포되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성인이십니다. 
자신의 과오를 깨닫는 순간 그리스도의 멋진 사도가 되십니다. 용서를 해주시고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예수님이나 과오를 깨닫고 반성하며 헌신하는 바오로 사도의 모습...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는 것이다." 정말 예술이지 않습니까?
우리가 살아가면서 용서를 하는 것, 용서를 청하는 것... 두가지 모두 참 어렵습니다.  
용서를 청하는 것은 창피하고, 자존심 상해서 어렵고, 용서를 하는 것은 내 마음이 풀어지지 않아서 어렵고... 
정치, 경제, 사회 어느 한 군데 짜증스럽지 않는 곳이 없는 것 같고, 잘못하지 않는 곳이 없는 것 같고, 잘못했다는 사람은 한명도 없고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예수님과 사도 바오로처럼 멋지고, 지혜로운 결단의 순간이 오기를 희망해봅니다. 
 
더운 날씨에 굿자만사 가족분 중에 젤루 멋지신 분이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위가 싹 가시고 엔돌핀이 팍팍 도는게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굿자만사 모임에서도 늘 부족함 없이 넉넉하게 나눠주시고 배려해주시는 그 모습 그대로 북한 동포들에게도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시네요.  
이렇게 기분 좋은데 어서 빨리 모임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원래는 7월 마지막주 수요일이 모임인데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도 계시고 사정상 7월 모임은 앞당겼으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7월 16일 수요일 오후 7시
장소: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2번출구 하나은행 뒷골목 "서대문 김치찜(한옥집)" 
회비: 1인 2만원
연락: 남희경 레오님 011- 335- 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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