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도와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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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옥 [songdo] 쪽지 캡슐

2001-10-25 ㅣ No.4937

매일 메일(mail) 서비스에서 

[오늘의 †복음]

<나는 평화롭게 하려고 온 것이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루가 12,49-53)

[도와드릴까요?]

어느 자동차 정비사가

여행 도중에 차가 고장나서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스스로 자동차에 대해서는 뭐든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기술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차를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차를 몰고 가던 어떤 노신사가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도와드릴까요?”

정비사는 무뚝뚝하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차 정비사요.”

그러나 그는 차를 고칠 수 없었습니다.

“도와드릴까요?” 노신사는 다시 물으면서

차의 한 부분에 손을 대자 차는 곧 시동이 걸렸습니다.

노신사는 바로 그 차를 만든 포드였습니다.

* * *

우리를 창조하신 분은 우리를 아십니다.

오늘 그분은 당신께 묻습니다.

'도와드릴까요?'라고...

혹, 우리는 이 사랑의 주님의 손길을

거절하고 있지 않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우리 안에 구원의 불이 타오르게 됩니다.

우리는 그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의 불을 태워

죄와 허물을 살라 버리고,

하느님 말씀으로 빛과 열을 내는

믿음의 생활을 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불이

우리 안에 밝게 타오르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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