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7일 (월)
(녹)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딱하네..> 글에서 원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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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석 [rhamian] 쪽지 캡슐

2013-06-10 ㅣ No.2390

따져 보자 하니 답변은 써 두겠습니다. 읽을지 안읽을지 읽고서도 안읽었다고 할지 모르지만요. ^^
편의상 글을 퍼서 해당 부분 아래에 보라색으로 답변을 답니다. (박재용씨의 글은 파란색입니다.)


I. 거짓에 대하여

내가 박재석씨의 글을 제대로 읽은 것은 두번이었다오  
1.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잘난 체 했던 거야?  하는 게 하나였고 
2. 예수님의 가르침이 '마귀 쫓아라', '병 치료 해라'가 다인가? 가 두번째였오. 
(그리고 오늘의 글은 <뭔 말을 돌려 돌리긴... 헛소리는 하여간...> 이네요) 

그 외에 내가 박재석씨의 글을 읽었다고 생각한다니 놀랍소. 
지리멸렬하기 그지 없어서 막힌 수채구멍 같다고 오래 전에 선포한 박재석씨의 글을 내가 읽을 리가 있오.
내가 박재석씨 기분 나쁘라고 과장하는 것 같소? 참으로 유별난 멘탈리티요.
==> 내 글을 박재용씨가 안 읽는다고 내가 기분이 나쁠 이유가 있나요?
왜 "내가 박재석씨 기분 나쁘라고 과장하는 것 같소?" 라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안 읽는다고 하고선 읽고 꼬박꼬박 토를 아니 "그럴거면 차단풀고 할 이야기 제대로 해 보자"고 한거지...


박재석씨의 동료들은 박재석씨 글 읽는다고 합디까? 한번 물어나 보쇼.
==> 남 머리 욕하기 전에 좀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는 능력을 키우기 바랍니다.
제 동료라는 것이 제주기지 반대하는 게시판 사용자를 말하는게 맞지요?
(뜬금없이 "회사 동료를 말한거다", 뭐 이따위 소리는 하지 말기 바랍니다. ^^)
아니, 다른 사람들이 박재용씨처럼 제대로 글을 읽지 않고 한줄답변을 쓸 것 같습니까? ^^
다들 본글 읽고 한줄답변 씁니다. 그러니 다른 분들이 제 글을 읽건 말건 신경은 뚝~ 끄시길...


위의 두 글은 제목만 봐도 쌈질 좋아하는 박재석씨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나지 않았오?
저 정도의 도발은 해야 내가 눈길이라도 한번 준다는 것 정도는 교활한 박재석씨도 알고 있었으리라 믿소.
==> 헐... 내가 문장력은 나보다 좋다고 칭찬한게 실수인가...
박재용씨 본인이 저에게 대단한 의미가 있는 사람으로 착각하는 것 같네요.
박재용씨의 본글과 연관있는 제목을 쓴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내 글이 박재용씨의 글과 연관있는 글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박재용씨에게 보라고 쓰는 것이 주목적이었으면 그냥 제목에다 썼겠지요. "박재용씨 보세요.."하면서 말입니다.

'사람 같지 않아서 외면했더니.. 이 인간도 그대로 두면 안 되겠구나' 싶어서 내가 대응했던 거요.
저런 제목이 토론의 초대요, 아니면 싸이코패스나 양아치의 시비요?
제목을 저렇게 달고 토론하자고 한다면 그게 사람이요  괴물이요? 
==> 나도 같은 생각에 박재용씨의 글과 연관있는 글을 쓰는겁니다.
"전후사정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 인간 글을 보고 사실을 잘못 알면 안되겠구나.." 싶어서죠.
토론의 초대? 나랑 토론따위는 안한다면서요. 그런데 무슨 초대를...
토론할 마음가짐이 되어 있는 사람과 토론을 하더라도 감정 상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튀기 십상인데,
하기 싫다는 사람 붙잡고 내가 왜?? ^^
난 박재용씨와 만약에 토론을 하고 싶다면 박재용씨의 마음가짐부터 확인합니다.
예전에 올린 글 중에 "지난 감정 털고 이야기해 보자.."라며 찬성측 분들께 글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그 대상 중에는 박재용씨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아무도 답이 없어 넘어갔지요.

첫번째 글에 대해서는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말해달라고  간곡히 청했소.
분명히 문제를 제기한 자는 박재석씨였으니 답변의 의무가 있었지만 말 없이 도망가버렸지요. 
==> 박재용씨,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정말 "간곡히" 청한 줄 알겠소. ^^
박재용씨가 간곡히 청했다고 말하는 글이 <
발작과 허풍
>이라는 글 맞지요?
내용에서 몇 줄만 뽑아보면, (사실 대부분이 다 욕설과 비방이지만...)

"나는 솔직히 박재석씨를 보면 정박아 보는 느낌이 들어서 아예 상대를 안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애숭이 같은 친구에게 이렇게 추궁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본인이 나대며 발작을 떠니 말할 기회는 주는 게 옳을 것 같습니다."

이런 수준의 글을 써 놓고 여기서는 "간곡히 청했다"고요? ^^
박재용씨 글 그대로 돌려드릴께요.
"저런 제목이 토론의 초대요, 아니면 싸이코패스나 양아치의 시비요?
 제목을 저렇게 달고 토론하자고 한다면 그게 사람이요  괴물이요? "
이래서 박재용씨보고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겁니다. ^^
원 글을 못 본 사람이 보면 진짜로 간곡히 청했는데 내가 매몰차게 거절한 것 같잖아요. ^^

박재용씨의 싸이코패스나 양아치의 시비같은 글에 내가 <뭐가 발작일까?">라는 제목으로 답을 달았지요.
박재용씨 말대로 토론을 청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인 자세는 갖춰야 토론이 되니까요.
그런데 혼자서 "알긴 뭘 알겠나. 됐다." 이러면서 관두자고 해 놓고는 왜 내 탓을 합니까? ^^


두번째 글은 제목 자체가 상대할 가치가 없는 글이었고 내용은 더욱 한심했오.  
첫번째 글에 대한 기억이 사라질 때 쯤해서 슬그머니 돌아와 체면 회복용으로 쓴 글이 아니었나 싶소.  
==> 그건 박재용씨 생각이오. ^^ 체면 구길 일 한 것도 없는데 회복은 무슨.. ^^
박재용씨는 욕설 신나게 하다가 가끔 하느님, 성모님 찾는 글 올리는게 체면 회복용으로 쓰는거요? ^^

그런데 내가 예수님의 가르침이 그 두가지라고 주장했오? 
간단한 글도 악의와 왜곡으로 시작하니 다시 한번 정박아라는 평을 한 거요.
==> 내가 언제 박재용씨가 "예수님의 가르침이 그 2가지라고 주장했다"고 주장했소?
글 내용을 제대로 이해 못하니 남이 계속 자기를 악의적으로 왜곡한다 착각하는게지요.
다시 읽어보고 내 글의 주제가 뭔지 제대로 파악한 후 이야기하세요.


그 외에 내가 또박또박 토를 달았던 글들이 어떤 거요?
지금 이  질문에도 말 돌리지 말고 정확히 지적해 보시오.
==> "읽지 않는다며고 하고선 읽는다"고 했더니
이제 와서는 "제대로 읽지 않는다"며 "또박또박 토를 단 글"을 증거로 요구하는군요. ^^
1) "그 외"가 무슨 필요가 있나요? 박재용씨는 내 글을 안 읽는다고 했고, 그런데 읽고 답을 달았습니다.
    본인 스스로 언급한 글부터가 내 글의 증거지요.
2) 우선 명확한 증거만 간단히 2개 들어 드리리다.
    박재용씨가 내 글에 단 한줄답변이 있는 글이오.
 

    <
가봐라, 다 제주기지 찬성한다?>
    <
토론실에서의 삭제와 차단>

 
   거기에다 위에서 내가 언급한 "뭐가 발작일까?"라는 글도 읽었지요.
    그리고선 박재용씨가 나에게 "간곡히 청한" 토론 요청을 거부했다는 것을 알았으니까요.
    뭐, 이건 제목만 보고 그랬다..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워낙 뻔뻔스러워서.... ^^
    증거까지는 아니고 정황증거.. 정도라고만 합시다.

뭐, 일일히 찾으면 더 나오겠지만,
지금 나온 정도만으로도 박재용씨의 "거짓말"에 대한 답변은 충분하고도 남는 것 같네요.
또, 이래저래 발뺌하겠지만, 어디 봅시다. 내 예상을 벗어나는지 못 벗어나는지... ^^


II. 욕에 대하여

박재석씨에게는 정박아 저질지능 이라고 했던 게 욕인가요 사실 지적인가요? 
그게 욕이라면 정신과 의사, 임상심리학자 등이 다 악당이겠네요. 
==> 이런 걸 바로 "우기기"라고 하는겁니다. ^^
기본적인 예의를 모르니 이런 소리를 하는거죠. ^^
박재용씨, 제가 기본적인 예의를 알려드릴께요.
박재용씨가 다른 사람에게 하는 말과 글이 "사실 지적"이건 "거짓으로 욕"하건 간에
상대방이 모욕을 느껴서는 안되는겁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모욕을 느끼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말(글)을 듣는(읽는) 사람, 제 3자가 모욕을 느껴서도 안되지요.
그게 말과 글의 기본 예의입니다.
박재용씨가 쓰는 단골 욕설 중에 정박아라는 표현이 있지요?
그런 표현은 나와 박재용씨와는 전혀 상관없는 지적장애인이 읽었을 때라도 모욕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그런 것이 바로 기본적인 예의에 어긋나는 몰상식한 표현이라는 것이지요.

정신과의사, 임상심리학자... 에휴.. 이런 것까지 설명해줘야 한다는게 참 힘빠지긴 합니다만,
어차피 이야기 꺼낸 김에 이야기해줄께요.
일반적인 상황에서 봤을 때,
박재용씨가 정신과의사건 아니건 간에,
내가 박재용씨에게 내 정신상태에 대해 물어봐서 박재용씨가 솔직히 대답해 준거라면 별 문제 안됩니다.
물론, 그 때의 표현 역시 상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겠지만 거기까지는 안바랄께요.
그런데, 내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내 정신상태에 대해 평가해서 말이나 글로 표현했다면,
박재용씨가 설사 정신과의사건 아니건 상관없이 상대와 지적장애인들을 모욕한 것입니다.
 
전후좌우 구분 못하고 낄데 안 낄데 마구 끼어드는 그게 정박아의 표시예요. 
저는 상하도 모르며 나이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주접을 떨면서
어른에게는 나잇값 하라고 꼴값을 떠는 것도 정박아의 표시지요.
==> 박재용씨, 죽은 북한의 김정일이 박재용씨보다 나이가 많나요, 적나요?
김정일이 박재용씨보다 나이 많다고 박재용씨가 김정일 나이 대접해줬습니까? 아니죠?
어떤 할아버지가 지하철에서 여성을 성추행했습니다.
이 할아버지를 나이 대접해 줘야 하나요? 아니지요.
나도 김정일이나 성추행하는 할아버지를 나이에 맞게 대접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이 대접은 나이값하는 사람에게 하는겁니다.
물론, 자신의 마음에 안든다고 무조건 나이값 못한다며 경우없이 군다면 그건 문제입니다.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마음 속에 그런 부분에 대한 기준선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그 기준선이 다르겠지요.
그 기준선을 넘지 않으면 상대가 잘못된 언행을 한다 하더라도 경우없이 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기준선을 넘는 사람에게까지 나이 대접하지는 않습니다.
박재용씨는 내 마음속의 그 기준선을 넘었고, 그래서 나에게 나이대접을 못 받는겁니다.
왜 박재용씨가 그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생략하겠습니다.
그간 박재용씨의 문제에 대해 여러번 이야기했으니까요.

전후 좌우 상하를 구분 못할 지경이면 심각한 정신질환이 맞습니다. 
나도 평생 무수히 많은 사람을 상대했으니 그 정도는 잘 안다오. 
==> 무수히 많은 사람을 상대하면 뭐합니까. 안하무인이라 정작 필요한 건 배우지도 느끼지도 못했는데... ^^
그래도 나한테 대접은 받고 싶은 모양이네요? ^^

간단한 글도 왜곡하고 스스로 제기한 문제에는 대답도 못하고 도망가는 것은 저질 지능의 표출입니다. . 
==> 위에 설명했으니 넘어갈께요. ^^

박재석씨는 스스로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
==> 평범한 보통사람이죠.

특정인을 겨냥한 저질적인 제목 자체가 패륜이고 광견성 행동이라는 것 모릅니까?
==> 내 제목이 박재용씨 제목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은데요? ^^
광견성 행동이라.. 새로운 표현이 등장했군요. ^^
본인의 저질성 글(최근에 나에게 쓴 글을 포함하여)을 돌아보고 나서 내 글의 제목을 탓하세요.
박재용씨 글의 내용에 비하면 내 글의 제목은 양반입니다.
아니, 박재용씨의 제목에 비해서도 제 글의 제목이 훨씬 덜 광견성(^^)을 띄네요. ^^


나는 미친개가 물려고 덤비면 힘껏 걷어 찹니다.
깨갱대고 난리를 치지만 미친개 걷어차는 게 욕입니까? 
==> 착각은 자유니까, 뭐... ^^

그리고 글 제목이 공통적으로 저런 수준이라면 이미 인간이길 포기한 싸이코패스 아니오?
==> 싸이코패스가 뭔지 아시나요? ^^ 전에 다른 분께서 설명해주신 적이 있는데 못보셨나보네요.
알고 쓰세요~


나는 이곳에서 다구리 지어 물어 뜯으려고 덤비는 좀비성 뇌사자들 또한 많이 걷어 찼습니다.
다구리지어 생사람 물어 뜯으려는 뇌사자들을  걷어차는 것도 욕일까요?
==> 이것도 착각.. ^^ 스스로 대단한 사람이라 착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에도 그런 글이 하나 있었는데...
<지면을 절약하기 위해 여기에..>
이 글이군요. ^^
"내 글에 당신 친구들이 어이 없이 깨지는 것 같았지요?
 반항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당하는 것 같았지요?"

내가 이 글 보고 얼마나 웃음을 참느라 애먹었는지... ^^
요즘 젊은 애들 쓰는 인터넷 용어 중에 "정신승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인터넷 용어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보다 적절한 표현을 찾을 수가 없네요. ^^

누구 하나라도 내게 억울한 자가 있다면 예를 들어주기 바랍니다.

그들이 물어 뜯기 전에 내가 먼저 걷어 찼다면
나는 지금까지 정지를 먹어도 열번은 먹었을 것입니다.
==> 박재용씨가 정지를 먹지 않은 것은
다른 사람이 먼저 무례한 글을 쓰고 박재용씨가 그에 반박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선후와 관계없이 서로 대응을 주고 받았기 때문이지요. 그게 이곳의 정책입니다.
아직까지 굿뉴스에서 "신고"라는 행위가 그다지 좋은 행위는 아니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박재용씨가 살아 남은거에요.
거기에 고마워하시길... ^^

III. 교만에 대하여  

교만이라... 그 말을 박재석씨가 자주 하는데..
박재석씨 같은 정박아도 나를 가르치려 들어요.
경륜이나 학력이나 나이 어느 것으로도 새까만 후배가 나대는 게 가관입니다.
그런 게 교만이지요.
==> 경륜은 나이만 많다고 쌓이는게 아닙니다.
물론, 나이가 큰 상관이 있겠지만, 예외가 있다는 것은 박재용씨가 몸소 보여주고 있잖아요?
학력이라... 학력과 인격은 상관관계가 크지 않답니다. 스스로 경륜을 내세우시는 분이 그것도 모르시나요?
나이는 위에서 이야기했으니 넘어갈께요.
교만... 솔직히 내 자신이 그래 보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
박재용씨가 나보다 나이 많은 것은 사실이고, 전후사정 잘 모르는 사람들은 나를 욕할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박재용씨가 이렇게 매번 글마다 본인의 몰인격을 몸소 보여주시니 내 마음이 편합니다. ^^
내가 교만해 보일 수 있다는 건 인정하고요,
또, 실제로도 교만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 기준으로 박재용씨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
박재용씨 말이 맞다 쳐서, 경륜이나 학력이나 나이도 새까만 후배한테도 얕잡아 보일 수준의 언행을 하고 있다...
이게 박재용씨가 이 게시판에서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내가 박재용씨에게 저지르는 교만과, 손윗사람에 대한 무례는
나중에 박재용씨가 내가 인정할만한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면 그 때 몰아서 사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요원하네요. ^^

박재석씨가 비난하는 나의 교만은 무엇이지요?

감히 좌파 비판하면 교만한 건가요?
감히 교회의 사회 개입 비판하면 교만한 건가요?
구체적으로 무엇을 교만이라고 부르나요?
박재석씨와는 다른 교만이 있다면 지적해 주기 바랍니다.
==>
1)  한두분의 성직자가 아니라 천명 이상의 성직자가, 각 교구의 정의평화위원회가,
또, 제주 교구의 교구장님까지도 제주 해군기지를 반대하고 계십니다.
일반적인 정치적 이유로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가르침을 들어 반대하고 계십니다.
적어도 신자라면, 내가 반대하는 사안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생각이 옳은지 다시 한 번 되돌아 봐야할 문제입니다.
그러나, 어디 박재용씨가 그러했나요?
잠깐 몇 개만 찾아 보겠습니다.

"보편교회가 보편성을 잃고 반정부적 편파성을 공식적으로 표방했으니
 지각있는 많은 신자들이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

--> 스스로는 지각있는 신자고, 그 많은 주교님, 신부님, 수도자들은 지각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니 교만이지요.

"저라면 신부님이 강론 중에 해군기지 반대하라고 한다면 따로 신부님을 만납니다.
그건 신부님의 영역이 아니니 함부로 신자들에게 말씀하시지 말라고 말합니다.
토론을 하는 게 아니라 원척적으로 봉쇄합니다.
내가 그런 말을 ... 나보다 잘 알지도 못하는 분에게 들을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

--> 신학과 평화에 관련된 일을 그 많은 성직자, 수도자보다 박재용씨가 더 잘 안다고요? ^^
     이런게 교만이 아니면 뭐가 교만이지요?

"시위하고 농성하여 이웃을 고치려면 야당 혹은 노조, 아니면 시민단체에 가입했어야지 뭐하러 성직을 택했을까요?"
--> 성소를 아주 우습게 보는 교만한 발언이죠.

사실 일일히 찾아보면 훨씬 더 많을텐데, 뭐,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무슨 근거를 들이댄들 박재용씨가 인정하지 않을텐데 더 시간 들일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2) 타인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평가하는 행위
--> 맨날 나오는 머리타령, 학력타령, 마귀타령, 장애인 비하...
이것도 교만해서 나오는겁니다.
그래, 백번 양보해서 지적 수준이야 뭐, 쓰는 글 보다보면 느낄 수 있다 칩시다.
상대방의 학력은 어찌 알고?
그리고, 설사 남의 학력을 알았고 박재용씨가 더 높은 학력을 가졌다 치더라도
학력을 가지고 비난하는 건 기본이 안된거죠. 이건 박재용씨가 맨날 들먹이는 초등학생들도 아는겁니다.
또, 영을 식별하는 은사라도 받으셨나요? 맨날 그놈의 마귀 타령...
장애인은 남을 비하할 때 함부로 가져다 붙여도 되는 그런 당신보다 낮은 존재입니까?
이런 걸 교만하다는 말 말고 다른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박재용님의 똑똑한 머리와 높은 학력으로 좀 알려주시겠어요?

상대를 욕하는 걸 보면, 그 사람의 심리적인 것이 눈에 보입니다.
남의 지적 수준, 학력 같은 걸로 비하하는 사람들은
"나는 너희보다 지적으로 우월해.."라는 교만함에 빠져있는 것이 보통이지요.

3) 최고의 하이라이트
"내가 싸웠던 이들 중에서... 선량했던 이가 누구였나요? 그리고 내가 먼저 공격했던 경우가 언제였나요? "
--> 제가 본 자화자찬 중 최고였습니다. 스스로를 "악당과 싸우는 영웅"처럼 생각하시는 모양입니다. ^^

나는 물론 많이 부족한 죄인이지만 적어도 박재석씨에게 지적을 받을 사람은 아닙니다.
그것은 일종의 가치의 전도이고 정신병자가 정상인을 지배하려 드는 악행이기 때문입니다.

==> 사람은 완벽하지 않기에 어린아이에게라도 배울 점은 있습니다.
기본적인 인격이 갖춰져 있는 사람이라면 그러하지요.
박재용씨는 정신질환에 대해 컴플렉스가 있나요?
매번 정신질환, 지적장애... 그걸 빼 놓질 않는군요.
쯧쯧..
정신질환자가 정상인을 지배하려 들어도 악행이고,
정상인이 정신질환자를 지배하려 들어도 악행입니다.

마침..

모호하고 산만하게 말하면서 남만 원망하는 무리가 있습니다.  
박재석씨는 그런 무리를 이루는 인간형의 전형입니다.
참으로 불행하고 재수 없는 인간의 모습이지요. 

자... 나잇값 못하는 늙은이가 여러가지 문제를 제기했으니..
막연하게 떠들지 말고... 단 한가지라도 구체적으로 답을 해주기 바랍니다. 
==> 사실, 좀 뻔뻔스러운 요청인거 아나요? ^^
예전에 내가 반박하려면 근거 들어 달라 했더니 "그 수고를 내가 왜하냐?" 면서 빼셨었더군요.
그래도 내가 박재용씨보다는 좀 낫네요. 나름 이런저런 근거 달아서 답변글 썼으니까요.
물론, 대부분 수긍 안할테고... 읽고 답을 쓴다면 어떤 식의 글이 나올지 대충 예상은 됩니다만,
어디 한 번 봅시다. 내 예상을 벗어나는지 아닌지.... ^^


덧붙임.
예전에 다른 글에서 했던 부탁, 그대로 다시 한 번 옮깁니다.

"이것봐요. 박재용님.
스스로 지적인 수준이나 인격적인 면이 박재석보다는 낫다.. 스스로 생각한다면,
다른 건 몰라도 이거 하나는 지키세요.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댄데 사람 욕을 하면서 "정박아"니 "장애인"이니 하면서 사람을 비방합니까?
욕을 하더라도 어휘는 골라서 쓸 줄 알아야죠.
당신 주위에는 장애인이 없어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아무 생각없이 그러는 건지 모르겠지만,
당신이 습관처럼 쓰는 그런 말이 당신이 욕하는 나 말고 다른 이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정신박약이라 쓰던 용어마저도 모멸감이 들 수 있다하여 지적장애라는 말로 바꿔씁니다.
장애가 없는 사람도 일반인이라 하지 않고 비장애인이라 하고요."


박재용씨,
박재용씨가 나한테 이런저런 욕을 해도, 현실감이 없어서 아무런 데미지가 없어요.
뭔가 나 스스로 뜨끔한 그런 걸 가지고 욕을 해야 발끈하기라도 하지...
욕하는 분류가 나랑은 별로 상관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현실감도 없고, 그러니 데미지도 없지요.
평범히 잘 사는 사람에게 "거지"라고 욕한다고 그 사람이 불쾌해할까요?
"저거 뭐야... 바보 아냐..?" 이런 생각 들면서 넘어가지요.
물론, 욕한 사람 기준으로는 그 사람이나 거지나 별반 차이가 없을지 모르지만,
스스로 "난 거지 아니다.."라고 인식하고 있으면
거지라고 욕한다고 해도 욕한 사람이 멍청해 보이지 스스로는 아무런 데미지가 없습니다.

그러니,
괜히 다른 제 3자가 보고 불쾌할 수 있는 그런 욕으로 자신의 인격적 결함을 드러내 보이는 짓 하지 말고,
차라리 실제로 내가 데미지를 받을만한 그런 욕을 찾아보고 그걸 쓰시기기 바랍니다.

내가 오죽하면 이런 충고를 하겠어요... ㅠㅠ 진짜 가톨릭 게시판의 수치입니다. 박재용님의 욕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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