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목)
(녹)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간조.. 물은 다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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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trustjesus] 쪽지 캡슐

2012-05-25 ㅣ No.878



저는 시간이 아까워서... 웬만한 글들은 열어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목 보고 이름 보면... 글 내용은 짐작이 갑니다.
몇 년 동안 본 사람들인데 그 정도도 모르겠습니까.

지요하씨, 이금숙씨 환영합니다.
두 분까지 오셔서... 제 리스트가 완성이 되네요.
문경준, 김은자, 홍세기, 정란희, 박재석, 고창석, 김경선, 소민우씨...
여기에 마지막으로 더해야 할 두 분이 지요하씨, 이금숙씨였습니다.

두 분이 오셨으니... 이제 마지막 카드까지 다 나온 것이고..
확실한 간조네요. 그런데 물은 이미 다 빠졌습니다.

환영사는 이 정도로 해두고
아래 글은 님들을 뺀... 다른 교우들을 위해 씁니다. 




이 사진을 보십시오. 

우군이던  우근민 도지사를 이제 배신자 대하듯.. 사진을 불태우고 있네요.
저게 반대하는 사람들의 진의이며 의식과 행태의 수준입니다.
언제든지 화염병 부대로 급변할 수 있는 폭력성과 공격성..
본래의 이슈가 무엇이었던지 짐작도 안 되는 제멋대로의 사태 확산...
저는 저런 모습을 보면 공비들의 만행이 떠올라 섬뜩해집니다.

4.3 사건도 뭐가 달랐겠습니까.
갈등과 증오, 혁명, 자본 타도, 프롤레타리아 왕국 건설등을 떠올리면
빨갱이들의 끔찍한 살륙과 만행의 시작과 종말을 금방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오죽하면 정부군이 치를 떨며 공비들의 씨앗과 뿌리까지 도려내려 했겠습니까. 
이후 빨갱이들의 만행은 4.3 사건과는 비교도 할 수 없었지요.

아무튼..

뻘건 물든 인간들이 끼어 들면 사태는 저렇게 예고 없이 급발산합니다.
그래서 빨갱이들은 신학적으로 교회의 적인 동시에 사회의 파괴자입니다. 

6.25로 확인되었고... 이후의 끊임 없는 도발.. 서해 교전, 연평도로 거듭 드러났지요.
그리고 남한에서는 최근의 통진당 빨갱이들의 추악한 범법 행위로 확인 되었습니다.



이제 저도 철수하렵니다.
이곳에서 기대했던 모든 일들을 다 보았고..
이미 간조로 물은 빠졌고... 마지막 빼도박도 못할 사람들 외에는
강정마을을 뒤로 한 채 하나 같이 꽁무니 빼고 모두 다 물러갔습니다.

여기서는... 고순희님도 자게판으로 자리를 옮기신 듯 하니... 감사드립니다.

강정 마을에 정신 나간 싸구려 외국인 학자 (학자라기 보다는 노망든 귀신) 까지
등장하는 것 보니 강정 마을의 반대 소요는 이미 세상 일이 아닌 듯 합니다.
파도가 휩쓸며 남기고 간 허망한 거품입니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모두들 좋은 시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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