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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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한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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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nuncandy] 쪽지 캡슐

1998-11-12 ㅣ No.116

작년 연말 IMF로 인해 실직과 가정경제 상황의 악화 등 많은 어려움을 격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한 뒤,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던 인정이 메말라 가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예전과 다르다는 것은 많이들 느끼시겠죠.

어렵다고 주위의 모든 것은 내팽기치고 자포자기 하는 사람도 많구요.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우선은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보다는 자신의 짐을 가족들에게

까지 지우는 사람들이 있어요. 가족이니까 그럴 수 있다지만 각자의 지켜아 할 자리가 있는 거 아닌가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신자분들 일 거라고 생각하고.

저희가 조금 다른 것은 넓은 어깨의 하느님이 계시잖아요.

저희의 하느님은 대단하시잖아요.

지금은 자신의 짐을 당당히 지고 살아가야 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군요.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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