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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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x] 대치1동 청년 성가대에서 새얼굴을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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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jinijus] 쪽지 캡슐

1999-01-25 ㅣ No.183

안녕하세요....^^ 저는 대치 1동 pax성가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98학번입니다... 제가 여기 글을 올린 것은 보다 많은 사람들께 저희 성가대를 알리고 싶어서요... 그리고 지금 신입단원을 모집 중에 있거든요...^^; 우선 저는 성가대를 하면서 성당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어요..그 전까지는 미사만 왔다갔다 하는 냉담신자였죠...신부님, 수녀님과는 얼굴도 제대로 모르는 그런 신자.... 그렇게 성당에서 별다른 위치를 차지하지도 못하고 제가 머물 공간도 찾지 못하면서 성당을 다니다 보니 신앙심도 자연히 약해질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대학생이 되어서는 성당에서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해보고 싶었어요..제가 성당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었죠...그래서 생각했던 단체가 저희 성가대였어요...미사 시간마다 웅장하게 울려퍼지는 성가를 불러주었던 청년성가대에 들어가고 싶었답니다... 우선 그 땐 다른 단체를 잘 몰랐던 것도 있었겠지만...암튼 이렇게 들어온 성가대에서 대학 1년을 다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성당에서 살다시피 했답니다... 지금도 너무 좋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단체고 대학생활에서 동아리, 연애, 학점 중에서 한가지라도 잡는다면 성공한거라고 하잖아요...전 동아리는 제대로 잡았다고 생각해요.. 성가대활동을 하면서 성당에도 더 열심히 나가고 있고..청년 연합회 사람들 및 교사단에 있는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되서 발도 많이 넓어졌답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엄두도 못냈을텐데 신부님 방에서 차도 얻어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 는 시간이 생기기도 하더군요...음..요번 성탄 때 구유있잖아요..그것도 함께 만들었답니다...^^; 그게 제일 보람된 일이기도 했어요....어디서나 열시미 하면 그만큼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저도 성가대에서 나름대로 열시미 했고 거기서 아주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독실한 신자라고 자신있게 말하진 못하더라도 옛날보단 하느님 곁에 한발자국 더 다가간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여러분도 함께할 수 있었으면 해요..대치동부근에 사시는 분....이 아무래도 오기 편하시겠지요. 간혹 방배나 분당쪽에서도 다니는 분이 계셔요.. 결혼안한..그니깐 청년이면 누구나 환영하고요...성가대니깐 노래를 사랑하는 분이였으면 해요.... 저도 노래는 못하지만 그래도 노래부르는 것은 참 좋아하거든요.. 그렇다고 꼭 노래를 잘 불러야하다는 조건은 절대 없습니다...누구나 환영이에요... 열심히, 착실히 할 수 있는 분이라면....저의 후배여도 좋고....선배님들도 새로운 생활을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들어오긴전에 노래 한곡만 부르면 되고요....(그냥 파트를 정하기 위함, 안 떨어뜨려요~~~--;) 다른건 아무것도 필요치 않습니다...신자가 아니더라도 세례를 받는다는 조건하에 성가대원으로 받아주고 있어요.. 성당에서 만난 사람들이라 그런지 아주 편안하고 옛날부터 알던 사람인것처럼 친근한 느낌이 들어요 이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주일에 봉사하고 싶지 않으세요..? 미사가 끝나고 나선 항상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에서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기도 하고 즐겁게 게임을 하기도 하고 성가대이다 보니 노래를 좋아하잖아요...그래서 노래방에서 또다른 노래솜씨(?)를 뽐내기도 하고 그렇답니다....(아마 이것때문에도 노래실력이 많이 늘껄요 ^^) 저희는 한 40명정도를 유지하고 있고요...앞으론 단원을 더 모집해서 50명 이상을 만드는게 목표랍 니다...여러분 이 글 보시는 대로 얼른 연락주세요... 제가 잘 챙겨드릴께요...혼자 들어왔다구 소외됨을 걱정하지 마시고 얼른 용기를 내세요...^^ 그럼 보다 큰 세상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아! 제 이메일은 kambi@noenuri.net이고요...여기로 멜을 주셔도 되고 아님 제 삐삐 015-8531-7896 으로 연락을 주셔도 됩니다... 어...전 그냥 회계를 맡고 있을 뿐이니깐 아님, 대장님에게 연락을 하셔도 좋을 듯 싶어요... 그건 016-256-8733랍니다(서석경 마르띠노 대장님....) 아..아니면 나우에 모임이 있거든요..거기다 글을 남기시면 모두 발벗고 도와드릴꺼여요... (go sgpaxpax 에요....^^) 그럼 기다릴께요....^^ -또 다른이가 내가 느낀 사랑을 알아나가길 바라는 진영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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