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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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엄마 우리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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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8-05-26 ㅣ No.10067





 

 

 

          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밤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밤마다 보는 꿈은 하얀 엄마꿈

          산등성이 넘어로 흔들리는 꿈


          엄마엄마 나죽거든 앞산에~ 묻지 말고

          뒷산에도 묻지 말고 양지쪽에 묻어주

          비 오면 덮어주고 눈 오면 쓸어주

          내 친구가 날 찾아도 엄마엄마 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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