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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7 ㅣ No.3528 저는 중고등학교때 성당을 친구들 만나러 다니다 대학들어가면서 냉담을 했던 신자입니다. 다행히도 얼마전에 회심해서 성당에서 청년전례부 활동을 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그런데 한가지 끊이지 않는 질문이 있습니다.
흡연은 과연 죄일까요?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시작된 담배와 저의 인연은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저는 즐겨 담배를 피우고 있고 담배없이는 못산다고 공언하고 다니기도 했었습니다.
예전보다 많이 줄고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끊어야 한다는 욕심이 생기지를 않아요
그러다 어제 미사를 급하게 들어가다 보니 흡연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미사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초조한 마음이 들길래
미사 중간에 자꾸 하느님께 물었습니다..
흡연은 죄입니까? 죄라면 저를 설득해주세요
아니라면 저를 편안하게 해주세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 저에게, 의미있는 질문이 하나 다가왔다고 생각하고
여러분의 지혜로운 도움을 구하러 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 331 4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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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