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7일 (월)
(녹)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이주 노동자를 위한 부활 대축제

스크랩 인쇄

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09-04-09 ㅣ No.494

 
 

이주 노동자를 위한 부활 대축제

12일(일) 오전 11시 동성고 강당… 2천여 외국인 노동자 함께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 예수 부활의 기쁨을!

4월 12일(일) 오전 11시 동성고등학교 대강당(종로구 혜화동)에서 ‘이주 노동자를 위한 부활 대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교구 총대리 염수정 주교와 노동사목위원회 사제단이 공동 집전하는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시작으로 ▲미사 후 각국 공동체별로 준비한 음식 나눔 ▲선물 나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2천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미사는 염수정 주교가 주례하며, 조학문 신부(서울대교구 관리국장․가톨릭 경제인회 담당사제), 허윤진 신부(노동사목위원회 위원장), 도요안 신부(외국인 노동자 사목), 홍세안 신부(남미 노동자 사목), 알빈 신부(필리핀 공동체 담당), 요셉 팜 신부(베트남 공동체 담당), 김정수 신부(중국 노동자 사목), 임경명 신부(산재 사목 담당) 등이 공동 집전한다.

 

미사에서는 각 공동체 언어로 된 성경말씀과, 기도, 성가를 부르며 이국땅에서의 부활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각국 공동체의 고유 음식을 나눈 후 서울대교구 가톨릭 경제인회(회장 최철수), 애경산업, 우리은행,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협찬한 비누, 치약, 수건, 쌀, 라면을 부활 선물로 나눈다.

 

한편 법무부는 외국인 노동자 관련법규 안내책자를 배포하고, 상담직원이 행사 현장에서 이주 노동자 고충상담을 한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금융거래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마영주

 

 


892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