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7일 (월)
(녹)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출신 학교'가 감탄고토(甘呑苦吐)의 대상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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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우 [moranus] 쪽지 캡슐

2013-06-01 ㅣ No.2260

 남한테 으시대기 위해서 자기가 좋은 학교 나왔다고 자랑하셨던 분이 다른 사람의 비난의 대상이 되니까 그러지 말랍니다.. 

 우리나라고 외국이고 훌륭한 대학 나온 사람이 옛날 봉건시대의 양반이나 귀족처럼 다른 사람 머리 꼭대기위에서 군림하라고 존경을 받는 줄 알아요? 

 그에 따라 언행을 똑바로 해서 가방 끈이 긴 사람답게 제대로 된 처신을 하라고 그런거 아닙니까!

 4대강 사업이 한창일 때, 용산사업이 한창일 때 반대하는 사람들 논리를 반박하면서 '나는 S대 나오고~ MBA취득했고' 의기양양해 하며 으시대던 분이 있었습니다. 그런 분이 싫은 소리하는 사람 말 딱 닫아서 듣지 않고~ 무슨 말인지 불분명한 글을 써서, 그렇게 훌륭한 출신인 분이 이렇게 밖에 글을 못쓰냐고 지적하니까 신고를 했군요. 

 다른 사람 머리꼭대기 위에 군림하려 드는 분이 뭐하러 예수님을 찾습니까? 

 아무리 훌륭한 출신이라도 허투로 처신하면 다른 사람보다 몇 배 욕을 얻어먹는게 이 사회라는 것을 모르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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