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7일 (월)
(녹)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4대강은 왜 뺏을까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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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숙 [lalee] 쪽지 캡슐

2013-06-04 ㅣ No.2278


http://media.daum.net/issue/222/newsview?issueId=222&newsid=20130531173807075

4대강 하청업체 사장의 비자금 폭로, "쇼핑백에 현금 담아 직접 전달했다"

말 그대로 그것은 진흙탕이었다. 국민 혈세 22조2000억원이 투입된 '4대강 살리기' 사업(이하 4대강 사업)에는 태생부터 구정물이 흘러들었다. '생명의 젖줄, 4대강을 살린다'는 거창한 구호를 내세웠지만, 그 이면의 흙탕물 속에서 대기업 계열 대형 건설사들이 주도한 '혈세 나눠 먹기 식' 짬짜미가 난무했다. 4대강 담합은 '4대강 게이트'의 서막에 불과한 듯하다. '토건족(土建族)'들이 만든 카르텔 속에서 비자금·리베이트 등 검은 거래의 흔적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 시사저널 전영기

   / 시사저널, 이승욱·조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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