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제9회 사회복지의 날> 사랑손작업활동시설 이현숙 원장,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스크랩 인쇄

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commu] 쪽지 캡슐

2008-09-02 ㅣ No.381


『제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2008 서울사회복지대회』

사랑손작업활동시설 이현숙 원장,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문의: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 02) 727-2257
사랑손작업활동시설 ☎ 02-3477-2602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김운회 주교) 산하 기관인 ‘사랑손작업활동시설’의 이현숙 원장이 오는 9월5일(금) 오후2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동작구 대방동)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경자)의 주최로 개최되는 『제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2008 서울사회복지대회』종사자부문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다.

  1976년부터 지금까지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사회복지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이현숙 원장은 1976년부터 1982년까지, 당시 영세민 집중지역이라 할 수 있는 강릉(어린이재단 강원지부 강릉후원회 근무)과 영등포(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근무), 봉천동(봉천종합사회복지관 근무)에서 일하며 ‘문맹자 한글교실’, ‘방과 후 지도’, ‘파출부 교육과 파견사업’, ‘후원자 개발’, ‘자원봉사자 조직’ 사업을 벌여 사회복지의 토착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사랑손작업활동시설’의 이현숙 원장


 1983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사회사업부와 기획연구부에 근무하며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나눔의 전화(1983년)’를 창설하는데 많은 공을 세웠으며, 지금까지 ‘나눔의 전화’에서 응용되고 있는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서울가톨릭청소년복지협의회(1985년), 서울가톨릭노인복지협의회(1989), 서울가톨릭행려인복지협의회(1995)를 창설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지난 200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사랑손작업활동시설(이하 사랑손)’의 시설장을 맡고 있는 이현숙 원장은 지적장애인들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직업재활상담:직업 상담을 통해 스스로의 직업에 대한 동기 부여 △직업적응훈련:출‧퇴근지도, 직장에서의 생활지도, 대인관계 지도 △사회적응훈련:대중교통 이용, 공공기관이용, 여가생활지도 △치료서비스:작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언어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원예치료과정은 이현숙 원장이 장애인들의 소근육 운동과 정서지원을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원예치료에 참여하고 있는 지적장애인들의 원예작품 전시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 이현숙 원장은 ‘가톨릭정신지체인단체협의회 회장(2006~2007)’을 맡은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서울시 장애인 주간‧단기보호시설 연합회’ 회장을 맡아 소규모시설의 열악한 환경개선과 사회복지업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매뉴얼 개발과 시설간의 친교 및 정보교환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사회복지시설에서 추천받은 이들 중 총 69명(복지상 10명, 서울특별시장상 36명, 회장상 23명)이 상을 받으며, 이 자리에는 사회복지관계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제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08 서울사회복지대회 

일시: 9월5일(금) 오후2시~4시
장소: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동작구 대방동)
주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 이현숙 (李賢淑) 

1954년 1월22일 출생
1973년 2월진명여자고등학교 졸업
1977년 2월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1994년 8월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졸업 

1976년~1982년어린이재단 강원지부 강릉후원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봉천종합사회복지관
1983년~2002년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사회사업부, 기획연구부(부장)
2002년~현재사랑손작업활동시설‧사랑손주간보호센터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2006~2007가톨릭정신지체인단체협의회 회장
2007~2008서울시 장애인 주간‧단기보호시설 연합회 회장

▣ 사랑손작업활동시설 / 서초구 방배동 779-1번지 3F

  사랑손작업활동시설은 지적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과 그에 맞는 직업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훈련이 끝난 후에는 취업 알선을 하고 있으며, 취업 후에도 출‧퇴근 지도, 직장생활 속에서의 대인관계 대처 훈련 등의 사후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지적장애인들이 무난히 할 수 있는 원예, 단순조립, 장갑개수 맞추기 등을 하청 받아 작업하고 있다.

<끝>

  -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원미영



406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