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돌아올수 없는 인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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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옥 [mo-1002] 쪽지 캡슐

2012-02-08 ㅣ No.68606



다시 돌아올수 없는 인생길
  
  ♣★ 다시 돌아올수 없는 인생길 ★♣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고 있는 사실이죠.
나이를 먹으면 그 사실이 더욱 확연해집니다.

프랑스 로망롤랑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인생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무심결에 잊고 지내왔던 말이어서 그런지
우리 가슴에 따끔한 충고로 다가 옵니다.

지금도 우리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언제라도 쉽게 
돌아올 듯이 가볍게 가고 있습니다.

이 길로 가는 것이 맞는지 이 사람과 함께 가도 
괜찮은지 우리는 여러 가지 것을 생각해봐야 하는데도 
기분에 따라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합니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야
'아, 그때 그 사람 얘기를 듣는 것이 아닌데,
하면서 후회하게 되지요.

그때 비로소 다시 돌아 갈 수 없다는 사실에
큰 상실감과 견딜 수 없는 불행을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행보는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해야 합니다.

인생 길은 
다시 되돌아올 수 없는 일방통행로입니다.

오늘 따라 나의 한 친구가 한 말이 떠오릅니다.
"자고 나니 어느 친구가 떠나고 없더라"는 말
그래요. 우리는 모두가 붉게 불타는 황혼이지요!

언제 헤어진다는 기약 없는 우리의 하루 하루
서로 위로하고, 용서하고 안아주면서 
아름다운 세월을 만들어 가야겠지요.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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