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9월이 오면 들에다 바람을 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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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16-08-29 ㅣ No.88355

 

 

  
♣ 9월이 오면 들에다 바람을 풀어 주세요 ♣

 
 9월이 오면 들에다 바람을 풀어 주세요
타오르는 불볕 태양은
이제 황금 빛으로 바꿔주시고

거두어 드릴 것이 없어도
삶을 아프게 하지 마소서

그동안 사랑없이 산 사람이나
그동안 사랑으로 산 사람이나

공평하게 시간을 나누어 주시고
풍요로운 들녘처럼
생각도 여물어 가게 하소서 

9월이 오면 인생은 
늘 즐겁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슬픔 뿐이 아니라는 걸 알게하시고
가벼운 구름처럼 살게 하소서

고독과 방황의 날이 온다해도
사랑으로 살면 된다 하였으니
따가운 햇살과 고요히 지나는 바람으로

달콤한 삶과 향기를 더해
아름다운 생이게 하소서 
  
진실로 어둔 밤하늘
빛나는 별빛과 같이

들길에 핀 풀꽃처럼
마음에 쌓여드는 욕심을 비워두시고
참으로 행복하기만 하소서..

좋은글 중에서...  
<html 제작 김현피터>
♬ September Song - Doris Day ♬ Oh, it's a long, long while from May to December But the days grow short when you reach September When the autumn weather turns the leaves to flame One hasn't got time for the waiting game Oh, the days dwindle down to a precious few September, November And these few precious days I'll spend with you These precious days I'll spend with you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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