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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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 [hanbero] 쪽지 캡슐

1998-09-18 ㅣ No.166

벌써 5개월이 넘었나 봐요.

주보에 보니 교구에서 종합정보화사업과 관련하여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기에,  "꿈만 있으면"

된다기에, 뜻만 있으면 된다기에 무작정 지원했지요...

지원은 했는데 할 줄 아는게 있어야지요. 그래도 열심히 자원봉사자실에 드나들다 보니 이제는 심

봉사같게는 하지만 떠듬 떠듬 한글을 입력하게 되었지요.

며칠 전에는 "오늘의 교회사"란 자료를 입력하라는 부탁을 받고 열심히 입력했는데 그만 표시된 곳

부터 다음 줄에 입력하라는 당부를 깜빡 잊고 , 나중에 담당자에게 무지 혼났지요. 그래도 그 분이

밉지 않았는데, 나도 이제 어엿한 자원 봉사자 대접을 받고 있다는 기쁨때문이었나 봅니다. 아뭏든

서툴지만 열심히 입력한 그 자료가 그 즉시 전세계로 전달된다니 신기해요.

자원봉사한 보람을 느낍니다.

이제 시작된 "GOODNEWS"가 늘 듣는대로 정보화시대의 선교매체가 되어 모든 우리 국민들이 하느

님 백성이 되도록 하는데 훌륭한 도구가 되었으면 참 좋겠어요.

저는 덕분에 컴퓨터자판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으니 그것도 한 기쁨입니다

HAPPY HAPPY BIRTHDAY TO YOU............................YOU "GOOD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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