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자유게시판

[RE:9587] 백은희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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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인 [sonton33] 쪽지 캡슐

2000-03-28 ㅣ No.9601

저는 성당을 다닌지 오래된 사람이고 저희 집은 대대로 성당을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성당을 다니고 있음에 항상 감사를 드리고 있지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님의 첫 글을 읽고 정말 씁씁했습니다.

님의 기분과 마음은 알겠지만 님의 표현은 또다른 상처와 말을 만든 것이 아닐까요?

물론 개종하시기 힘이 드셨고 님의 입장도 알고 신부님 수녀님의 지도가 얼마나 중요하고 님께는 그 분들의 모습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락 생각이됩니다.

특히 본당에서 예비신자로써 만나면서 그분들의 소중한 가르침도 얼마나 중요했나를 알겠구요....

 

하지만 님의 처음 글을 읽고 참 기분이 씁씁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님께서 약간의 짜증은 날 줄 알지만 저도 사실 개인적으로 이 사건을 굿뉴스를 통해서 알게 되었구 또 전혀 알지도 못했지만 많이 가슴이 아프고 약간 성당이란 곳에 힘이 들었지만 저의 개인적인 신앙, 즉 신부님과 그리고 수녀님들과의 관계를 통한 신앙이 아닌 저와 예수님과 그분과의 둘과의 사이안에서의 관계가 진정한 신앙이라는 생각이들어서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사라지고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성당안에도 이런 모습이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같이 알고 아파하고 서로 고치면서 봉헌 하는 것이 진정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성당도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같이 함께 가는 사람들이지 보통사람과 다른 사람이기때문에 성당을 다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각 성당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그리고 뭐 기타의 행동들이 지나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또 이런 것으로 시작해 편파싸움이 되어 가는 것에 무척이나 가슴이 아픔니다. 서로 나누어야 할 아픔을 서로 미루고 욕하고 그런 모습에 우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의 마음을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님께서 신부님과 수녀님을 존경하셨듯이 그 분들고 그러했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생각을 해보셨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글들을 보고 있고 님의 글도 읽었으나 님의 뜻을 충분히 알겠지만 너무 표현이 과격하고 또 그 신부님을 기억하는 모임의 글에 쓰레드를 달아서 감정적으로 반박하신 것을 참으로 보기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님의 그런 열심히 하시려는 마음을 가리는 것이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또 그렇게 하면서 또 서로에게 죄를 짓는 것이고 결론적으로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가 아닌 다른 것으로 서로 피곤해지는 것일테지요...

 

또 하나 저는 아래 개신교 신자분의 글을 읽고 처음에는 화가 났으나 이해를 하게 되었고 그리고 그분이 사과하신 모습에 너무 멋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님의 글에는 예비교리를 받고 계시다는 분께서 친구들로 부터 그런 말을 들었을 때 과연 그동안 배우신 교리로 무엇을 설명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오히려 그런 글을 읽고 힘든 사실을 짜증스러움이 아닌 어려움과 난처함으로 표현을 하셨다면 이런상황을 설명을 할 수 있는 도움이 될만한 글들이 올라왔을 것이고 메일로 보내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님께서도 힘을 얻으셨을 것입니다.

 

님께서 성당에 오신지 얼마 안되었고 그리고 예비신자여서 많이 혼란하셨으리라는 것은 알수 있지만 그런 서로 상처를 내는 글은 별로 인듯 합니다. 님도 상처를 받고 계시겠지요?

서로 과격한 표현과 비난과 빈정거림은 결국에는 예수님의  큰 가르침을 기억을 못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으로 님께서 진정한 신앙 나 자신과 예수님과의 진정한 만남을 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기운을 내시고 힘을 내십시오 우리에겐 우리의 친구 예수님이 계시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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