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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1162]★ 하느님의 마음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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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향기
주님으로 사랑하는 가브리엘 신부님...
안녕하세요? 최미정 나탈리아입니다.
아침에 읽은 신부님의 글에서 절로 미소가 떠오르는건-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돌무덤에서 죽은 자를 세워 일으킨 예수님을 닮은...
기적들을 우리는 작게나마 어쩌면 매일 체험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발 동동 구를 땐 유난히 빨리 와주는 버스가요,
갑자기 만난 비에 처마 밑에 서 있는데-
그저 그칠 것도 같지 않던 검은 구름 사이에서
밝은 햇살을 보게 되었을 때가요,
갑자기 보고싶던 친구가 생각났는데 그날 띠리리 ♬ 전화로
고~ 친구의 연락 받았을 때가요.
우리는 매일 작은 기적들을 체험하고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신부님의 글을 보며 행복하게 하루의 아침을 열 수 있는
이 시간에도 난 예수님의 내재하심에 감사함을 갖고
시작하는 기쁨을 갖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리구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신부님!
- 2002년 3월 21일. 비 올것 같은 흐린 아침에 -
... 최미정 나탈리아 올림.
P.S: "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는데
그 소리가 더욱 무서웠다는 신부님의 마지말 글이
너무 귀여워(?) 전 그 아이들 마냥 웃고 말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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