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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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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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환 [oh5656] 쪽지 캡슐

2002-09-13 ㅣ No.38592

아래의 글들을 읽어보면서, 누가 진정한 약자인가를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들이 보호를 받아야할 사람들인가를 생각해본다.

 

"병원의 설립 목적은 가난하고,병든이들이 평등하게 치료를 받게하려는 것이다."

 

그것이 침해받으면, 노사 협상과정에서 노조에서는 꽃동네환자들에게 자선 진료를 하는것과

생활 보호대상자들의 진료에 대해서, 그것들도 노조원들의 피땀의 결과이니, 앞으로 노조의 허락을 받으라는 내용이 오갔습니다.

 

과연 이런 말을 하는 이들이 약자일까요.

최소의 인력을 배치했으니, 사람들을 그 인원에 맟추어 치료하라고 병원측에 요구하는 것이 약자일까요.

 

아파서 힘들게 찾아온 환자에게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한 사람들이 약자일까요

 

홀아비 마음, 과부가 안다고 합니다. 진정 약자라고 여긴다면 그들에게 그런 표현은 할 수

없죠

 

인원이 없어 친절하게 할 수 없다. 환자의 보호자가 불편하니 그들의 처우를 개선하라.

 

그것보다는 어떤 방법으로 가난하고, 힘든 환자의 치료를 도와 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까.

 

파업 이전 성모 병원 계시판에 상당수는 직원(간화사 포함)의 불친절에 대한 내용이었습니.

 

그 사람들이 지금 약자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입니다. 평소에 환자들에대해 불친절하게,그리고 무관심하게 대한 이들이 환자의 처우 개선을 이야기 한다는 것 모순아닌가요.

 

누구나 말로는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다른 병원에서 돈이 없어 내쫗긴 환자들과 성모 병원만 받아준 환자들이 얼마나 성모 병원에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병원에 있는 신부님들에게 선택하라고 하면,누구를 선택해야 할까요.

움직이지도 못하는 가난한 환자와 감사할 줄 모르는 그리고 가난한 환자를 핍박하는 약자인척 하는 직원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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