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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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41841]제가 하고 싶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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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our02] 쪽지 캡슐

2002-10-29 ㅣ No.41865

노조원들을 보고 느낀점을 그대로 올리셨군요...

 

명동성당에와서 노조원들이 하는 행동은 가톨릭 전체를 적으로 규정하는 행동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명동성당 주임, 부주임신부님을 적으로 규정한 사람들 처럼 행동하더군요...

 

성당에 와서 농성하면서... 하는 말들...

 

천주교 자체를 비난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자신들의 주장은 들을 수 없었기에... 제가 일일히 챙겨봐야 했습니다...

 

명동성당은 침묵을 했고, 노조원들을 계속 성당과 가톨릭을 묶어서 비난을 했죠...

 

결국, 주임신부님의 입장표명이 있자... 성당측에서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구 비난이 시작되더군요...

 

자신들을 동조하면... 동지고, 동조하지 않으면... 적입니까?

 

성당의 주임, 부주임 신부님은, 그 성당의 관리책임자입니다... 관리책임자의 말을 무조건 무시하면서... 자신들을 따르지 않는다고 탄압하고 있다구요?

 

명동성당이 농성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 아닙니다...

민주화의 성지만을 알고 계신다면... 그것은 잘못 알고 계신 것입니다...

천주교의 성지에서 사라지는 순간... 민주화의 성지도 그 빛을 같이 잃어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 여기에 반대하시는 분이 계시면... 제가 전에 올린 글을 찾아보시고 나서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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