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탄방동 성당이 하느님 맘에 드시길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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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식 [kimmich] 쪽지 캡슐

1999-02-13 ㅣ No.2923

마음이 따쓰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이 곳인 듯 싶습니다. 많이 애용하며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에 항상 평화가 함께하시고 은총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대전의 탄방동 본당에 다니는데 전에는 냉담도 하고 거만하기도 했어요. 그런데요 우리 탄방동본당에 눈 동그랗고 날씬하신 주임 신부님(이상호신부님)의 강론 말씀에 일요일 새벽 눈비비고 일어나 불이 나도록 날라서 새벽미사에 참석하는 것이 제 낙이 되었답니다. 엄청난 비밀을 말씀드리는데 새벽 6시와 10시반미사 요때에 다른 성당에서도 신자들이 오시는 느낌이 들거든요. 사랑의 말씀을 한없이 흘려내 주시는데 난 정말 영혼이 충전되는 재미에 성당에 다녀요. 신자들을 위해 영혼의 밥을 짖기 위해 1주일을 엄청난 책을 소화하시고 좋은 말씀을 준비하시는 신부님 감사합니다. 오래동안 모시고 싶고 신부님이 다른데로 혹시라도 옮기신다면 이사라도해서 따라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성전지으시느라 힘드신데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또 새로 오신 보좌신부님 좋은 경험 많이 쌓으시고 실망없이 잘 지내셨으면 합니다. 두 분 신부님 기운내세요! 두루 두루 여러분들의 평화를 빕니다. 김헌식 미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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