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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Agnes [V4596] 쪽지 캡슐

1999-03-14 ㅣ No.3463

긴장이...!?  이렇게 글 올리기 처음이거든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저 아녜스가 한 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오늘.

바로..바로.. "헌혈"

어찌나 떨리던지요...주사바늘의 공포 아직도 선명하군요.

물론, 알고 보니 별 것 아니더라구요. 너무 행복했습니다.

 

곧바로 서점엘 가서 제 취미인 '공짜책보기'를 하노라니 피를 빼낸 팔이 저리고 약간 아파오기 시작하는 것 있죠. 아픈 팔을 이끌고 성당엘 가 다짐을 했답니다.

좋은 일 하고 싶다. 내가 필요한 분 돕고 싶다. 머 그런 거.

그런데 정보가 없어서 가톨릭 홈페이지로 나들이를 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또 이렇게 글도 써 보고요.

어때여? 괜찮은 것 같나요?

:-)

 

여러분 모두 모두 하느님의 은총 안에 항상 머물며

평온한 하루하루 엮어가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계속 됩게 되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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