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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4 ㅣ No.4063 찬미 예수님! 사순시기에 주님의 수난과 부활하심을 다시금 묵상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의 고귀한 지위를 버리고 이 낮고 낮은 땅에 인류를 구원하러 오심은 마치 마크 트웨인의 왕자와 거지에서 왕자가 거지가 된것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제자신이 갑으로 나오면 상대방은 을로 나오고 가만히 제자신을 해코지함을 생각해봅니다 이럴때면 저자신이 몹시 싫어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으로 제자신은 지금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이자리를 빌어 저자신으로 실족당한 교우가 있다면 진심으로 간절히 용서를 구하는 바입니다 하느님께 대한 신앙안에서 활동하시길 진심으로 청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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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신을 사랑할 수 없을 때마저도 제자신을 사랑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