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불교 신자인 남편과 같이 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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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희 [kyh7717] 쪽지 캡슐

2014-09-28 ㅣ No.2610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처음엔 냉담중인 큰 아이와 같이 가려고 신청했는데 아이가 시간이 되지 않아 다른 종교를 갖고 있는 남편과 같이 관람했어요. 솔직히 걱정을 하긴 했죠. 종교가 달라 지루하지 않았을까 했는데 나름 감명을 받은 것 같더군요. 사실 어렸을 때 유아 세례까지 받았지만 집안 종교를 믿어야 했기에 불교를 믿고 있는 사람이라 관심을 갖고 있던 사람이라 그랬던 것 같아요. 마침 남편 휴가 마지막 날이어서 같이 볼 수 있었는데 나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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