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시사회에 초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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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화 [jangkh0213] 쪽지 캡슐

2014-11-07 ㅣ No.2754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시사회에 꼭 초대 받고 싶습니다.

우리 인생은 마치 동전의 앞면과 뒷면처럼 삶과 죽음이 동시에 새겨져 있건만,

유독 죽음의 존재만은 왜 그렇게 까맣게 잊고 살아가려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요즈음 여러가지 신경 쓸 일들로 많이 힘들어 하는 남편과 함께 잠시 쉬며

이 영화와 우리 삶과 지금 처한 현실과 진실하고 솔직하게 마주하고 싶습니다.

 

힘든 일들을 과음과 폭주로 피하려 한다며 남편을 향하여 잔뜩 찌푸려진 굳은

나의 표정과 비난과 비판의 준비 태세로 여유 없고 각박한 게다가 거칠기까지한

내 모습도 조금 떨어진 자리에서 차분하게 바라보는 기회를 가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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