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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9.금.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요한 11,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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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9.금.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요한 11, 27) 우리 삶 안으로 들어오신 주님이시다. 일상은 치열하고 신앙은 간절하다. 삶이란 주님을 만나는 기회이며 축복이다. 좋은 만남은 지금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다양한 십자가의 일상을 통해 삶의 진가를 만나게 된다. 제대로 된 믿음은 자신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올바른 진리로 초대한다. 올바른 진리는 우리모두가 자신들의 삶을 믿음 안에서 살게한다. 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순간이다. 최고의 순간은 언제나 십자가와 함께하는 순간이다. 십자가는 우리 마음을 단련시킨다. 십자가의 파장이 우리의 신앙을 성장시킨다. 우리의 신앙이란 성녀 마르타의 정성과 성녀 마리아의 열림과 성 라자로의 풀림이 우리들 삶의 신앙이다. 우리의 마음을 주어야 주님의 마음을 받을 수 있다. 진짜 마음을 숨겨버린 우리들에게 진짜 마음을 나누는 것이 십자가를 받아들이는 것임을 배우게 한다. 자아에서 벗어나 십자가를 십자가에서 진리이신 주님을 볼 수 있는 눈을 뜨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일상은 소용돌이 치고 신앙은 십자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일상과 신앙을 함께 다시 만나는 최고의 오늘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