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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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04 ㅣ No.1459

저는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함께 조상 님 기일 때는 연도를 바쳐왔습니다. 그래서 더구나 제사라는 것은 보지도 않았고 해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구 연도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신연도라는 기도가 나와서 햇 갈리게 하는군요

 

신연도가 나왔으면 어떠한 요지로 만들었고 왜? 해야되는지 교회를

이끌러가고 예수님의 대리자인 목자께서는 어린양들을 올바로 이해시켜서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주님의 자녀라면 목자가인도 하는 데로 따라야 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고요. 저는 서울연도와 대전교구 연도 도 들어봤습니다

 

내용이 좋구 나쁘고를 따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신연도가 좋다고 말하면 구 연도는 좋지 않고, 구연도가 좋다고 말하면 신연도가 나쁘다는 결과로 표현 될수 있으니까요.

제가 서울가서 서울교구 연도를 했습니다. 물론 따라서 하느 것 쯤이야 못할거 없지요. 그러나 구연도를 해오고 신연도를 잘모르는 저는 연도가 아니라, 분심에싸여, 불만에싸여, 연도를 하는 것인지 기도를 하는 것인지 알수가 없더군요.

그렇다면 구 연도를 한 연령은 구원을 못 받고 이제 신 연도한 연령만 구원을 받는가 하는 의문만 남긴체 말입니다.

 

오래 전 일입니다. 옆집에 할머니께서 돌아 가셨는데 우리는 신연도에 대하여 통 모르고있던 상태였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줄 곳 큰 아들집에서 사시다가 작은 아들집에 다니러 (인천)가셨다가 인천 작은아들 집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장지는 천안천주교 묘지였기 때문에 그곳 레지오 단원 및 신자 분들이 와서 우리는 신연도를 배우고 했으니까, 신연도로 합시다. 신연도가 더 좋은 것 같잖아?! 라고 하며 신연도에 있는 기도로(서울연도)하기 때문에 신연도를 모르던 우리는 기도를 하는 것인지 뭔지도 모르게 찝찝한 마음으로 장지절차를 마쳤습니다. 좋고 나쁘고 를 따지지 말고 교회에서 공식으로 허락이 나지 않았다면 하지 않는 것이 신자의 도리가 아닌 가 십습니다?

 

저는 그 후로부터 서울에 연도 갈 기회만 있으면 신연도에 대한 궁금한 문제를 물어보곤 했습니다.

신 연도는 왜 말들어 졌으며 배포된 경위는 어떻게 된것인지 알아보니

신연도는 예를 들어 (주님)하고 존칭을 하는데 구 연도는 (주여)하고 존칭이 없다는 것. 배포된 경위는 대교구에서 주교회에 알아서 하라고 이임을 하니까, 주교회 에서는 각 본당 신부님들께 알아서 하라고 이임을 했고, 젊은 신부님은 신연도를 하라고 하고, 오래되신 신부님은 구연도를 하라고 했다니, 그렇다면 한 교구 에서도 신연도 구연도를 하게 되니까. 충돌이 생길수가 있고 혼동이 있을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구연도를 모르는 젊은신자가 대전에 있는 신자 초상집에 갔다고 합시다. 그곳 대전에서는 구 연도를 하는 상가입니다. 구 연도를 모르는 젊은 신자는 황당하여 어리둥절하고 심지어는 교회에 불만이 가득 할 것입니다 그 젊은 신자는 즉, 소죄도 짖게 될 것 이구요.

한국 천주교회를 이끌어 가는 천주교 대교구에서 이제 정리를 해야 할때라고 봅니다.

 

서울교구연도면, 서울교구연도. 대전교구 연도라면, 대전교구연도. 구연도라면, 구연도. 그중 하나를 결정지어 결정된 연도를 왜 하게 됐는가 와, 시기,방법,등을 잘 알리고 지시 하여 하나된 공동체로 인도 이끌어 가는 것이 목자가 해야할 임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연도가 하나로 통일하여 신자들이 불만없고 햇깔리지 않는 연도로 보편화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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