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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부제 첫 인사 올릴께요. 말 안 되는 퀴즈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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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형 [ousou] 쪽지 캡슐

1999-05-06 ㅣ No.4428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오정형 요한 입니다.
안동 교구이며 지금은 대구 '금녀의 집'에서 수학중입니다.
가톨릭 사이트가 있다고 수사님이 소개하셔서 동기 형이랑 함께 가입했습니다.
목표는 세 가지입니다.
정보, 대화, 기계랑 친해지기..
1.지금 '소공동체 운동'에 관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혹 정보가 있으신 분은 연락 주셔요. 후사(?)할께요.
2. 이것이 인연의 끈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맘으로 들어오는 곳이기에 좋은 인연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글 상대라면 언제라도 좋습니다.
3. 이참에 기계와도 좀 친해질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기계보다는 사람이 좋거든요. 이 생각은 바뀔 것 같지 않습니다만, 조금 강도는 약해지리라 기대해봅니다.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 서는 곳마다 진리의 땅이 되리니."
제가 아끼는 문장입니다. 이 문장을 성서 구절로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혹 남다른 생각이 있으시다면 가르쳐 주세요.

늘 있는 만남과 헤어짐이 늘 새로운 건 왜 일까요?
설레이는 맘으로 첫 인사 맺습니다.

추신 : 기철 성 축하해요, 논문 쓰느라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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