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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선택’ 25주년 기념 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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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1 ㅣ No.399
서울대교구 ‘선택’ 25주년 서로 알고 사랑하며 봉사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아름다운 모임 10월 4일(토)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에서 25주년 기념 콘서트
서울대교구 선택 www.seoulchoice.or.kr ☎ 02-318-2079
‘서로 알고 사랑하며 봉사하기 위하여(To Know, Love and Serve You)’라는 슬로건 아래 젊은이들의 내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인 ‘선택’(담당사제 김완석 신부)이 25주년을 맞았다. 서울대교구 가정사목부 산하 단체인 ‘선택’에서는 25주년을 맞이하여 선택 주말에 참가했던 봉사자 및 수강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4일(토) 저녁 6시 30분부터 명동성당 문화관 꼬스트홀(중구 명동 2가1 명동성당 내)에서 열리는 『2008 선택인의 밤 - 선택 ‘하나된 우리’ 사랑 콘서트』(이하 선택콘서트)가 바로 그것. 이번 선택콘서트에서는 한국가톨릭심포니오케스트라의 클래식 및 성가 연주와 함께 참가자들의 에세이 낭독, 율동 찬양 공연, Swing Dance공연과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의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가수 ‘나무자전거’도 출연해 흥겨운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선택 담당사제 김완석 신부는 “그동안 매년 1박 2일간의 캠프를 진행하면서 서로 만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나, 참가하지 못한 선택인들의 아쉬움이 많았다. 올해에는 좀 더 많은 선택인들이 함께하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선택인으로서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 선택(CHOICE) 지난 1983년 5월 첫 주말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후 매년 6～7회의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10월 현재 175차 주말(10월 10일～12일 예정)을 이어가고 있는 ‘선택’은 2008년 9월을 기준으로 총 6,624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선택 주말은 20～35세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가족․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장애로 존재하는 것들을 알고, 그것을 없애도록 노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젊은이들로 하여금 교회 내에서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해주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자신이 중요한 존재임을 깨달아 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소개 모임과 11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원은 봉사자들의 주제발표, 젊은이들과의 대화로 구성된다. 단원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은 자신의 가치관과 인간관계를 가로막는 장애물, 공동체 안에서의 소명(召命)등 크게 세 가지이다. 봉사자들은 이미 선택을 수강한 남녀 젊은이와 봉사 부부, 수도자 또는 성직자가 한 팀이 되어 구성된다. 봉사자들은 프로그램이 있기 약 석 달 전부터 운영을 계획하고 발표를 서로 점검한다. 이처럼 먼저 프로그램을 경험한 봉사자들의 체험 나눔은 참가한 젊은이들에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전해지며, 이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통해 자신을 개방하고 다른 사람을 수용하게 된다. 175차 선택 주말은 오는 10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성프란치스코 피정의 집에서 열릴 예정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이희연 1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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