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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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느님께 다가가는것에대한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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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19 ㅣ No.1530

하느님께 다가가면서 느끼는 감동과 희열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읍니다.

온통 생각이 거기에 몰두해 있으면서 점점 하느님께 가까이 가고있다는 기쁨으로

설레였지만,,,이상하게 그러면서 더욱 어떤 악이나 고통이 두드러지는 경험을 합니다.

차라리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음다면 그렇게 예민해지지도 않을것이고

고통스럽지도 않을텐데... 그래서 하느님께 다가가는것이 두렵습니다.

악령들이 세상에 허다하겠지만, 유독 성서속에 있는 악령들은 특별히 더 무서운놈들이

있는것같고 하느님을 만나려면 그런놈들을 겪어야 하는건 아닐까요?

예전에 세례받기전에 아주 유명한 작명소에 어머니께서 가신적이 있었읍니다.

그런데 거기서 말하기를 이애를 절대로 교회에 보내면 안된다고 그러면 큰일난다는둥...

그런 경고를 다지고 다졌답니다.

그러나 결국 저는 성당에서 세례를 받고 몇년후에 오랫동안 앓았던 병을 치유받았지만,

그와중에 정말 무시무시한 악령들에게 시달리는 경험을 했읍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십자가만 보며 나아갈때 어떤 고통이 배가되는 느낌을 갖습니다.

그렇게 더 나아가고 싶지만, 그런 고통이 저를 망설이게 합니다.

이런 저에게 조언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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