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RE:2601]무어라 말할수 없는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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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올려주신 글들을 읽으면서...... 잠시 얼마전의 기억이 스쳐갑니다. 사제관엘 갔었습니다. 새로오신 보좌신부님을 뵈러..... 당신의 사제관에서 편한 차림으로 저를 맞아주시던.... 그치만, 그모습이 제겐 넘 가슴 저미게 다가왔습니다. 사제서품을 받으신지 한달만에 저희 성당에 오셨습니다. 그러기에..... 그모습 보면서 저 또한 제 아들아이의 모습이 스쳐갔습니다. 제 아들아이가 저 모습으로 있는다면.... 결혼을 시키게되면 울지 않겠지만,,,,,막연히 사제가 된다면... 넘, 가슴아플듯 싶어 맘속으로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제관을 등뒤로 하고 돌아나오는 발걸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글쎄요....~님의 마음을 잠시금 느껴 보았던 순간들이 있었기에.......잠시 생각해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사제의 길은 너무도 힘들고 혼자만의 시간들이 넘 많다 생각들기에...사제로써 지닐수 있는 기쁨보다 슬픔이 먼저 앞선것은....아마도 아직은 주님의 자녀로써 턱없이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