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안녕하세요

인쇄

pEJ [220.72.96.*]

2005-03-26 ㅣ No.3323

전 동물을 사랑하는 한 고등학생입니다.

보통 사람들과 다르게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길 가다가도 추위에 떨거나

굶주려있는 강아지들에게 먹이를 주기도 하고 한 번이라도 그냥 지나치질 않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고민이 있는데

요즘 개고기 식용 합법화 문제로 힘들어 죽겠어요.

제가 원래 고기를 안 먹는데.. 개고기 식용 합법화가 되니깐 정말 미치겠어요..

소. 돼지들도 다 불쌍한테 개까지..

그렇다고 해서 어린 제가 도움이 될 일은 하나도 없고..

개들이 도살 당하고 목이 메달리고 매로 맞아서 죽이고.. 그런걸 영상이나 사진 보면서

요즘 하루하루 매일 울면서 가슴도 답답하고 힘들어요.

저에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 드리는데

진짜 이런 생각들이 계속 쉬지 않고 떠올라서 미치겠어요..

어떻게 하죠. 한국은 왜 이런거죠.. ㅠㅠ....



157 3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