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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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음은 천주교 몸은 개신교...그리고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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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9 ㅣ No.4651

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천주교 신자입니다. 결혼과 함께 교회를 나가게되었습니다..

저희 시댁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시지만, 제가 늘 생각했던 부정적인 면들은 거의 갖고계시진 않으셨지만,

한 가족이니 신앙생활도 통일하기를 원하셔서, 제가 양보했습니다..

저는 '개종'이라기 보다는, 전라도에서 경상도로 시집간다...그런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여러가지....생활이 제게는 많은 거부감을 주더군요.

그렇지만, 성실히 주일지키고...틈틈히 천주교 성경과 기도를 드리고있습니다.

최근, 몹시...굉장히 힘든 일을 겪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벼랑끝에 매달려있는 상황이죠..

여느때처럼 9일기도를 드리며 하루하루 견디어내고 있습니다.

가끔 미사도 드리고 (물론 영성체는 못하고있습니다..)..

 

문득, 내가 이래도 되는건지...싶어서...용기내어 여쭙습니다..

이래도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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