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이 인생의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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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모 [kanghmo7] 쪽지 캡슐

2016-08-04 ㅣ No.88224

지금이 인생의 전부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

이것이 행복이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을 통해 잃는 것도 있지만

얻는 것 또한 있다.

잃은 것에 연연하지 않고

얻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그 속에서

행복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발발거리며 뛰어 다니는 일상조차

내게는 행복으로 느껴지니

이 또한 감사한 일이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남의 만족을 위해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희생시키는

바보 같은 삶은 이제 그만

타자의 욕망에 충족하기 위해서

내 행복을 저당 잡히지 말고

당분간은 나를 위해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살자.

이기적일진 모르지만

내가 전부이고,

즉흥적일진 모르지만

지금이 전부이다.

『그대 늙어가는 게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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