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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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첫인사로 제가 좋아하는 시편(최민순신부님역)을 올립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주님을 목말라 하는 영혼
시편 63,2-9 하느님 내 하느님 당신을 애틋이 찾나이다. 내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 하나이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 이 몸은 당신이 그립나이다. 당신의 힘 영광을 우러러 보옵고자 이렇듯 성소에서 당신을 그리나이다. 당신의 은총이 생명보다 낫기에 내 입술이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이 목숨 다하도록 당신을 찬양하며 당신 이름 부르며 두 손 치올리리이다. 비계인 듯 기름인 듯 당신으로 내 흐뭇하고 내 입술 흥겨웁게 당신을 노래하리이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당신의 생각, 밤샘을 할 때에도 당신의 생각 내 구원은 바로 당신이시니 당신 날개 그늘 아래 나는 마냥 좋으니이다. 내 영혼이 당신께 의지하올 때 이 몸을 바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나이다.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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