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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니콜라오 대주교님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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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agneskim] 쪽지 캡슐

2002-12-06 ㅣ No.44734

당신을 기억할 때마다

내 마음은

불붙는 단풍 숲...


누구도 끌 수 없는

불의 숲입니다.


당신이 그리울 때마다

내 마음은

열리는 가을 하늘...


그 누구도 닫지 못하는

푸른 하늘입니다.


당신은 내 생(生)에 그어진

가장 정직한 하나의 선(線)

그리고

내 생(生)에 찍혀진

가장 완벽한 한 개의 점(點)


오직 당신을 위하여 살게 하십시오.


이해인 수녀님의 [가을편지] 중에서


♡♥♡♥♡♥♡♥♡♥♡♥♡♥♡♥♡♥


"오직 당신을 위하여 살게 하십시오...."


...


니콜라오 대주교님!


저희들의 대주교님 향한 사랑과 존경을

어찌하면 다 표현하고 전해 올릴 수 있을까요?

그러나...

결코 조바심 내지 않겠습니다.


대주교님께서 택하신 유일한 사랑~

주님께서

저희 가슴에 피어나는

이 모든 따뜻한 감정을

전달해 주시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영명 축일을 맞으신 대주교님~

언제나 영육 간에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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